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뉴스홈 > 커뮤니티 > MEDICAL > 상세보기
실시간 키워드
프린트
제목 부정맥 : 서맥(Bradycardia) 2018-11-09 09:53:49
작성인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지금까지 여러 번 부정맥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주로 빈맥, 즉 빠른 맥 부정맥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다. 오늘은 느린맥 또는 서맥이라고 하는 부정맥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한다. 

 

보통 서맥의 정의는 1분에 60번 미만으로 띄는 맥을 말하는데 이는 성인을 기준으로 말하는 것이고, 태아의 심장 박동수는 1분에 120-180번이 정상이고 나이 3-4세 유아의 심박수는 보통 80-120번이다. 또한 서맥이라고 해서 모두 다 비정상인 것은 아니다. 프로 운동선수들의 심박수를 재면 1분에 보통 50번 정도 뛸 수 있는데 이는 오랜 운동 수련의 결과로 심장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 운동선수외에도 오랫동안 수련을 해온 수도승의 심박수는 현저히 낮다.

 

또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한 개인의 심박수는 일정하지 않다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분주히 준비할 때는 심박수가 80-100번일 수도 있고 반면에 깊은 잠에 들었을 때는 맥이 1분에 40-50번 정도로 낮아져 있을 수 있다.

 

서맥을 크게 구분하자면 크게 심장의 박동을 시작해주는 동방결절에 문제가 있는 동기능부전과 방실결절에서 전류가 더이상 전달 못되는 방실전도차단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 알아보자.

 

동기능부전은 심장의 박동을 시작하는 동방결절에 문제가 있어서 맥박이 느려지거나 아니면 한 번씩 건너뛰는 경우를 말한다. 심전도를 통해서 보면 동방 결절에서 시작으로 전기흐름은 정상이지만 전체 맥박이 아주 느림을 알 수 있다. 환자들은 주로 어지럽고 기운이 없고 심한 경우에는 실신할 수 있다. 동기능부전은 주로 연세가 많이 드신 노인분들께 많이 나타난다.


이와 비교해서 방실결전차단은, 맥의 시작은 정상적으로 동방결절에서 시작이 되지만 전류의 정거장이라 생각할 수 있는 방실결절에서 제대로 전기흐름을 지속시켜 줄수 없음을 말한다. 

 

방실결절차단은 1급, 2급, 3급 차단으로 나뉘는데 이 세 가지 차단은 다음과 같이 구별한다.

1급 방실결절차단 : 동방결절에서 방실결절까지의 전류 흐름의 시간이 보통보다 긴 경우 (보통 200mm Second 이상)
2급 차단 : 방실결절에서 전류가 심실로 내려가지만 얼마만에 한 번씩 차단될 때 1종류와 2종류가 있는데 둘째 종류의 2급차단이 더 위험하다. 
마지막으로 3급 차단은 전류가 방실결절에서 완전히 차단되어서 전류가 더이상 흐르지 않고 심실에 있는 대용 박동기가 뛰어주는 상태를 말하는데 3급 차단은 아주 위험하다.

 

서맥의 치료는 먼저 서맥을 일으킬 수 있는 동기를 치료하고 궁극적으로는 박동기 부착이다. 심장박동기는 부착시 베터리가 보통 10년 이상 지속되기 때문에 반영구적 기계로 생각하면 되는데 시술시 위험률은 약 1%로 미만이기 때문에 연세가 많으신 환자분들에게도 유용하게 쓰인다. 박동기 부착 결정은 주로 환자의 증상에 따라 결정된다. 서맥이 있더라도 환자에게 별로 불편함이 없으면 박동기 부착을 연기할 수 있지만 환자가 서맥으로 어지럽고 기운이 없으며 일상 생활에 부담을 느끼던지 쓰러지면 박동기를 부착해야 한다.   

<계속>

 


송효섭 심장내과의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의대 졸업
Dartmouth-Hitchcock Medical Center(일반내과)
Rhode Island Hospital-Brown University(심장내과)
미국심장학회 정회원

 

 

 


 

패스워드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
도배방지키
 84367150   보이는 도배방지키를 입력하세요.
추천 소스보기 목록
이전글 : "예방이냐 치료냐" 암에 좋은 의외의 식품 3가지 (2018-11-09 09:50:10)
다음글 : 하루 6000보 걸어라, 무릎 관절염 사라진다 (2018-11-16 20: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