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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완목사 | 기독교의 기본적 신앙의 이해 78 2019-09-20 14: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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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죄와 그 결과
2. 죄의 결과
 
b. 황금우상 (Mammon) 숭배자가 된 인간

오늘날의 인간도 이와 같다. 아담과 하와와 같이 하나님을 배반한 인간은 출애굽 한 이스라엘 민족이 금송아지를 경배한 것처럼 황금 우상을 숭배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돈이 인간의 욕망을 거의 모두 실현해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약학자 맨손은 (Manson)은 “황금 우상 맘몬 (Mamon)은 [이 세상에서는] 하나님과 힘을 겨루는 경쟁자 (Rival) 이다”라고 하였다. 현대 세계는 자본주의 사회나 사회주의 사회나 모두 경제 제일주의를 지향하고 있다. 이 사실이 현대인은 모두 하나님을 떠나 황금 우상 숭배자가 되었음을 단적으로 증명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게 된 인간들은 곧 이웃을 사랑하지 않게 되었다.
 
c. 이웃을 사랑하지 않게 된 인간 
(1). 인종차별 (Racism)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선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종차별심이 매우 강하였다. 신약학자 바크레이 (William Barkley)에 의하면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을 지으신 것은 저들을 지옥 불을 피우는 연료로 쓰기위해서 였다 라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유대인이 이방여자의 해산을 돕는 것은 위법 행위로 여겼다. 왜냐하면 그러한 도움은 또 하나의 이방인을 이 세상에 나오게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들은 한 유대인이 이방인 여자와 결혼하면 그 유대인을 위한 장례식을 올렸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 유대인은 죽은 자와 다름없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저들은 심지어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기만 해도 자신이 부정하게 된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인종차별심이 전혀 없으셨다. 예수님 당시에도 유대인들은 이방인의 피가 섞인 사마리아인들을 이방인시하며 북쪽지역으로 갈 때는 사마리아 지방을 피해서 갔던 것이다. 그러나 요한복음 4장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 지역을 피하시지 않으시고 사마리아의 수가라는 동리에 이르러 그 곳에서 한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 저에게 복음을 전하시고 구원하여 주셨던 것이다. 그리고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을 향하여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어라”(행 1:8)고 하였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유대인만이 아니라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구세주가 되시기 때문이다.

 

이처럼 기독교는 처음부터 세계 종교의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종족을 초월하여 모든 인간을 하나님의 자녀로 보는 기독교의 정신이 예수님의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 가장 잘 표현되어 있다. 한 유대인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다가 강도를 만나 거의 죽게 되었는데 그를 한 사마리아인이 구해준 이야기이다. 이 선한 사마리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중생한 사마리아인으로 볼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모든 종족을 초월하여 온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달은 이 사마리아인에게는 강도 만나 죽어가는 유대인이 원수가 아니라 내 형제처럼 느껴졌던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자신도 강도에게 습격당할 위험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유대인의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에 이르러 주인에게 한 데나리온을 주며 “이 사람을 돌보아주라 부비가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눅 10:35)라고 하고 떠나갔던 것이다. 나는 선한 사마리아인이 중상을 입어 빈사상태에 있는 유대인을 구해준 장면을 그린 그림을 본적이 있는데 깊은 인상을 받았다. 빈사 상태에 있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을 바라보는 얼굴은 매우 놀라운 표정이었다. 마치 “사마리아인인 당신이 어찌 나 같은 유대인을 구해줍니까?” 라고 묻는 표정이었다. 사도 바울은 처음부터 이방인을 위한 사도가 되어 온 세계를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였고, 자기 친 자식처럼 사랑했던 제자 디모데는 헬라인 아버지와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 어머니 사이에서 난 혼혈아였다.(행 16:1). 


인종차별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도덕적, 사회적 혼돈을 야기 시킨 원인중의 하나이다. 남아프리카의 ‘어팔다이드’(Apartheid)를 그 한 예로 들 수 있다. 어팔다이드 라는 말은 ‘분리’(separateness)라는 뜻이다. 어팔다이드란 남아프리카 정부에 의래 추진된 소수 백인과 다수 흑인을 분리하려는 정책을 의미하는데 이 같은 인종차별로 인해 흑인 원주민들은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불공평한 차별 대우를 받게 되었다. <계속>

 

 


전상완 목사(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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