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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희목사 | 기독교와 법 ⑤ 2019-09-20 15: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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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헌법지배사회의 기초는 인간의 존엄이죠. 인간의 존엄에서 인간의 갖가지 권리가 나옵니다. 그 권리들을 헌법에 규정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법률로 정하여, 국가의 힘으로 그 권리를 보호하려는 것이 헌법지배사회, 법치주의 국가의 모습입니다. 인간의 존엄을 전제로 한 법치주의 문명이 인류의 역사에 자리잡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선포하셨고, 인간의 문명이 그렇게 발전되어지도록 만드셨기 때문이지, 우연이 아닙니다. 
인간의 존엄을 지켜나가려는 법치사회의 기초는 하나님이 만드신 겁니다.

 

3) 형사적 정의를 세우시다


마지막으로
(창 9:5)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창 9:6)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이 말씀을 깊이 보면 그 인간의 존엄한 권리를 지켜나가시겠다는 하나님의 강한 의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는 말씀을 통해 짐작해 볼 수 있듯이,  홍수 이전의 시대는 강자가 약자를 폭력으로 대하여도 아무도 막지 못했던, 그리고 아무도 그 강포함을 막아서지 않았던 폭력과 야만의 시대였습니다. 특별히 천사와 인간 사이에서 창조된 네피림 거인족들은 힘의 우위를 가지고 약한 인간들을 죽이고 착취하여 이러한 폭력의 문화를 주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와 같은 폭력을 하나님이 묵과하지 않으시겠고, 적극적으로 개입하셔서 그러한 일을 막으시겠다고 결심합니다.


존엄한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내가 반드시 피를 찾으리라. 무슨 뜻입니까?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이 자기도 피를 흘리도록 만드시겠다는 겁니다. 홍수 이전에는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시겠다는 겁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이 피에는 피로 갚는 형사적 정의를 추구하시겠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도대체 어떻게 하시겠다는 것일까요?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러면 피에는 피로 값는 이 형사적 정의를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이 직접 이 땅에 내려오셔서 피를 흘린 사람을 쳐서 피를 흘리게 하시겠다는 겁니까?


아닙니다.


이후로는 피에는 피로 갚는 이 하나님의 정의의 사역을 위임받아서 그의 일을 대신할 권위를 세워, 그를 통해 이 일을 하시겠다는 이야기입니다. 법적인 권위를 만들어서 형사적 정의를 수호하도록 하겠다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그래서 노아 홍수 이후로 인간 세상 속에는 무죄한 인간의 피를 흘렸을 때, 그에 대하여 책임을 묻고 처벌하는 법적인 권위가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사람의 권리를 명시한 법이라는 것이 생겨나기 시작하고, 칼의 힘으로 그 법을 강제하는 권위라는 것이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형사적 정의를 이루는 법적인 권위들은 인간의 복수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공동체를 상호복수로부터 지키기 위하여 구성원끼리 맺은 계약에서 시작한 것도 아닙니다.


인간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법을 세우고, 그 법을 어겨 타인을 해한 이들을 처벌하여 다시는 타인을 해하지 못하도록 사회를 보존하는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결심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며, 바로 하나님이 역사 속에서 창조해 나가신 일입니다. 간단히 말해, 이 세상을 보존하시려는 하나님의 결심 속에서 인간의 권리와 법과 국가권위가 탄생한 것입니다.  <계속>

 


진웅희 목사
 샘터교회 담임
Talbot 신학교 M.Div
총신대학교 목회신학원 M.Div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B.A &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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