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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욱 교수의 조직신학 강좌 60 2019-10-04 11: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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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이 어렵다고?

 

우리 개혁교회 또는 걔신교 정통복음주의자들은 성경 66권이 모두 하나님의 밀씀이라고 믿는다. 66권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 즉 영감에 의해서 기록되었고, 절대 무오한 하나님의 계시의 기록이다. 오늘날 복음주의자라고 하면서 이런 정통적인 성경관에서 벗어나는 자들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성경 전체가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마귀는 성경 66권 모두를 미워하고 싫어한다. 그래서 마귀는 신구약성경계시가 완결된 이후 성경을 소멸시키려고 노력해왔고, 동시에 성경의 가르침을 왜곡하고 변질시키려고 노력해왔다. 그런데 성경 66권 중에서도 마귀가 가장 미워하고 싫어하는 책이 있다면 그것은 요한계시록이다.

 

왜냐하면 요한계시록은 마귀의 멸망과 영원한 운명에 대해서 너무나도 명시적으로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계시록 20장을 보면 자세히 나온다. 마귀의 영원한 운명은 하나님께 정죄를 받아 불못, 즉 지옥에 던져지는 것이다. 그 지옥에는 이미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도 던져져서 영원한 형벌을 받고 있다고 계시록 20장은 증거한다. 그 지옥으로 악의 세력의 최종적 우두머리인 마귀가 던져지게 된다. 그 이후에 마귀의 종노릇하면서 마귀를 따르는 모든 죄인의 무리들이 영원한 불못으로 던져진다.


또한 요한계시록은 마귀의 종이 되어서 마귀의 지배아래 있는 죄인들의 영원한 운명에 대해서도 매우 정확하게 알려준다. 또한 마귀의 지배아래 있는 세상 시스템, 즉 바벨론이 어떻게 심판 받아 멸망하게 될 것인지를 매우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즉 마귀와 마귀의 지배하에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영원히 멸망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마귀는 요한계시록을 싫어하고 미워하는 것이다.

 

마귀는 계시록을 싫어하고 미워하기 때문에 그는 모든 노력을 다해서 예수의 사람들 조차 요한계시록을 접하지 못하도록 노력해왔다. 그는 예수의 사람들이 계시록을 읽고, 듣고, 그 안에 기록된 것을 지켜서 복을 받는 것을(계 1:3) 싫어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거짓의 아비가 만들어낸 거짓말이 바로 “요한계시록은 어렵다”라는 오해와 신화다. 요한계시록은 어려운 책이어서 함부로 접근해서는 안된다는 오해와 신화는 기독교권내에 너무나 깊이 뿌리내렸다. 그 결과 오늘날 요한계시록이 어렵다고 느끼지 않는 사람은 100명 중에 한명이 되지 않을 정도이다. 그만큼 요한계시록은 이해하고, 설명하기 어려운 책으로 정평이 나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요한계시록은 결코 어려운 책이 아니라는 것이다. 약간의 해석학적 훈련을 받고, 적절하게 가이드를 받으면 어느 누구라도 읽고, 듣고, 지켜서 주님이 주시는 놀라운 복을 누릴 수 있는 책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주님께서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 1:3)고 말씀하시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 요한계시록보다 훨씬 더 이해하기 어려운 책들이 성경에는 많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로마서다. 로마서는 거의 한 편의 신학적 논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록 편지글의 형태를 빌렸지만 로마서는 은혜의 복음, 구원의 복음에 대해 매우 장엄한 논술적 기록이다. 그래서 로마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정도의 언어능력과 논리력, 추리력, 분석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로마서에 비하면 요한계시록은 논문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그림책이다. 물론 상징법을 사용하였기에 성경적 상징해석에 대한 약간의 훈련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계시록을 큰 그림의 관점에서 접근하면 사실 로마서보다도 훨씬 이해하기가 쉬어진다. 말세지말의 이 시대 요한계시록과 관련해서 팽배해 있는 신화와 오해 중에 반드시 제거되어야 할 것은 요한계시록이 어렵다는 거짓말이다. 그렇지 않다. 계시록은 생각보다 이해하기 쉬운 책이다. 그렇기에 주님은 계시록을 인봉하지 말라고 하셨다(계 22:10). 우리는 이 오해와 신화를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정성욱 목사
덴버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큐리오스 인터내셔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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