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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 용 원장의 건/강/칼/럼 6 | 생활 속 잘못된 자세와 척추질병 2019-05-31 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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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향해 목을 내밀고 보는 ‘거북이자세’, 일자목 증후군 조심

허리를 바로 하고 의자에 엉덩이는 바짝 붙였지만 목을 빼고 점점 모니터 앞으로 다가가는 습관이 있다면? 이른바 ‘거북이목 자세’이다. 직장인들의 컴퓨터 사용 뿐만 아니라 장시간 책상에 앉아 불편한 자세로 업무를 보는 것도 문제를 야기한다.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업무를 하거나 책을 읽다보면 정상적인 목뼈의 C자형 커브가 흐트러져 일자목이 되기 쉽다. 또한 출퇴근길이나 점심 휴식시간에 휴대폰, DMB폰 등을 들여다보는 일상적인 행동들도 목뼈를 끊임없이 혹사시킨다.

 

이같은 거북이자세들은 처음에는 어깨가 자주 결린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차츰 C자형인 경추가 일자로 펴지는 ‘일자목 증후군’ 혹은 ‘거북목 증후군’을 유발한다. 고개를 젖히면 통증이 느껴지고, 뒷머리에서 목 부근까지 잦은 두통을 발생시키는 것 역시 일자목 증후군의 증상이다. 또 경추의 곡선이 사라지면서 장기적으로 목 디스크 유발의 위험이 있다.

 

정상적인 사람의 목뼈는 7개로 척추뼈가 몸 앞쪽으로 완만한 C자형 곡선을 이루며 마치 블록처럼 차곡차곡 쌓여있다. 목의 커브는 마치 용수철처럼 탄성을 가지고 있어 4~7kg이나 되는 머리의 무게를 여러 방향으로 분산시키고, 내구성이 강해 목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즉, 안정성과 가동성을 동시에 갖추기 위한 조건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의 몸은 움직일 때마다 발생하는 모든 진동과 충격을 척추를 통해 뇌로 전해지는데 목뼈가 일자형을 하고 있다면 모든 충격이 그대로 뇌로 전달되어 뇌세포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될 것이다. 척추가 정상적인 정렬 상태에 있으려면 목의 커브가 35~40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일자목이 되면 목을 움직일 때 탄력이 약해 뼈를 지탱하는 근육에 부담을 주기 쉽다. 지지하는 근육과 인대가 긴장이 커지게 되면 길항적인 작용을 하는 근육은 오히려 약해져 복합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그리고 목 주위 근육이 긴장을 하게 되면 어깨가 뻣뻣해지고 머리를 무겁게 만들며, 심해지면 목디스크로 이어지게 된다. 목디스크가 발생하게 되면 목근육의 균형이 깨져 근육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목뼈가 손상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된다.

 

‘고개숙인 현대인’이라고 말할 정도로 일상에서 고개를 숙이지 않는 일들은 드물다. 이렇게 하루 종일 고개를 20도 이상 숙인 자세로 있다보면 머리 무게를 이기지 못한 목 주변의 관절과 근육이 녹초가 되어 결림과 통증이 생기기 쉽다. 머리 무게에 의한 목과 어깨의 부담이 가장 적은 자세는 등을 쫙 펴고 턱을 당기는 자세이다. 평소 이런 자세를 의식하는 것만으로도 목의 부담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일도 중요하다. 책상 밑 또는 좌우에 설치한 컴퓨터를 책상 위 또는 정면으로 옮기고, 조리대의 높이는 배꼽 정도로 맞춘다. 컴퓨터를 볼때는 등을 곧게 펴고 엉덩이를 의자에 바짝 붙혀 앉은 뒤, 모니터의 높이가 눈높이보다 10~15도 정도 약간 아래로 오게 한 다음 얼굴이 모니터에서 40cm 이상 떨어지도록 해야 한다.
 
일자목을 개선시키는 스트레칭
: 앞의 목젖이 있는 곳이 목의 가운데라고 생각하시고 그 위치에 해당하는 목부위에 2째 혹은 3째 손가락으로 지렛대처럼 대고 고개를 뒤로 젖힌다.

 

뻣뻣한 등을 개선시키는 스트레칭
: 반듯하게 선 자세에서 뒤통수를 대고 양손을 깍지를 끼고 지긋이 머리를 눌러준다.

 응용: 통증이 심하지 않고 근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으로 고개를 뒤로 젖히면서 손으로 지긋이 눌러줘도 좋습니다.


 단, 목이나 팔에 날카로운 통증이나 저림 등의 증상이 있을시는 주의가 필요하다. 

 


김 용 원장

現 수원자생한방병원 병원장
경희대학교 대학원 한의학 박사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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