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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섭목사와 함께 하는 QT 8 2018-11-06 11: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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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6:1-7(2018. 6.15.)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오늘 본문은 초대교회 안에, 발생했던 문제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헬라파 유대인들이 히브리파 사람들을 원망했습니다. 교회에서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당연히 그럴 수 있죠.

기독교 교회 역사 이래 그 어느 때보다 성령님께서 강하게 역사하셨던 시대일지라도 사람들이 모인 곳이기에 문제도 있고, 그에 따른 원망과 다툼도 있을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를 보면 심각할 정도로 교회 내 문제가 많았습니다. 문제가 있어야 교회라고 말씀 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모인 곳에 문제가 있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반응입니다. 내가 속한 교회에 문제가 생기면 교회가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비판하고 판단하고 교회를 떠나거나 안티가 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아니면 상처를 받았고 실족했다고 스텔스 크리스찬들로 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개척교회를 맡은 후, 제가 담임하는 우리중앙교회를 위한 첫 번째 기도제목은 항상 건강한 교회로 자라나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단순히 숫자의 부흥이 아닌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 그런데 그렇게 기도를 하면서도,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겪어야 할 진통은 또 싫습니다. 한번도 이렇게 기도한 적은 없지만, 솔직한 마음으로 정말 인격적으로나 신앙적으로나 훌륭한 성도들이 모여줬으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건강한 교회. 교회에 불편한 일들이 생기는 것이 너무 싫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목표를 삼습니다. 목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정말 그럴 수 있을까요? 정말 이런 이상적인 교회가 만들어지고 이런 이상적인 상황이 만들어지고 목회자는 말씀과 기도에만 전무할 날이 올까요? 그런 날은 절대로 오지 않습니다. 사도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과 기도에 전무했다는 것을 우리가 주목해 봐야 합니다.

오늘 사도들은 일곱 집사를 세우는 것으로 이 문제를 접근했습니다. 이 것이 단순히 이런 잡스러운 일들까지 신경 쓰다가는 죽도 밥도 안돼 이런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감당할 수 없는 부분을 신경 써주고 그들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에 섬길 수 있는 일꾼들을 세워 교회의 덕을 아름답게 세워나가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말씀과 기도에 전무했습니다.

항상, 문제가 없는 교회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건강하게 극복해 나가는가 이걸 고민해야 됩니다.

청년들이 찾아와서 주례를 부탁하고, 결혼에 대해 상담할 때, 항상 해주는 이야기입니다. 대화가 통하는 상대와 결혼하고 이미 결혼을 결정했으면 대화하기 위해 죽도록 애쓰라고 권면합니다. 대화가 통한다는 말은 단순하게 같은 주제로 오랜 시간을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의견이 다르고, 문제가 생겼을 때 소통을 통해서 극복해 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려면 기본적으로 상대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가져야 합니다. 나와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해서 건강한 가정을 세워 나가겠다는 기본 전제를 가지라고 권면합니다.

부부도 그렇고 가정도 그렇고 교회도 그렇습니다. 문제가 없는 교회가 아니라 문제를 이겨나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개척교회를 목회하면서 하루하루가 새롭고 너무 행복합니다. 제가 늘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개척교회니까 하나님께서 무조건 다 잘되게 하신다? 아닙니다. 문제도 많고 이겨나가야 할 어려운 일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들을 고민하고 이겨나가는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고 그러기에 행복한 것입니다.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일에 함께 기도해주세요.

 


서영섭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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