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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우목사 | 참 좋으신 하나님 2018-11-09 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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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 재미고신총회와 각 노회들이 필라델피아 제일장로교회당에서 모였다. 매년 봄·가을 두 차례 모이는 정기노회에서 가을노회는, 총회와 같은 장소에서 각 노회들이 함께 모인다. 그래서 총회는 교단소속 전국교회의 관심 속에 교단 유월절 행사와 같다. 지 교회, 각 지 교회에서 파송된 목사 장로 동수의 총대로 구성되는 노회, 각 노회에서 목사 장로 동수의 총대로 구성되는 총회는, 다 하나님의 피로 값 주고 사신 주님의 몸 된 교회임으로 귀하다. 교회를 섬겨오면서 교제하며 미운 정 고운 정이 든 동역자들과 성도들을 오래 만에 만나 대화하고 서로 안부를 확인하면서, 다들 영육으로 성숙해가며, 주의 교회에서 제 각기 맡은 일에 충성봉사하고, 교회들의 성장발전과 몇 개척교회설립소식 듣고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주께서 금번 노회 총회 모임을 사랑하시고, 회의들을 통해서 역사하시니 더욱 감사하다. 형제자매 만남, 식탁교제, 각종 회의에서, 우리가 믿는 삼위일체 유일하신 하나님은 참 좋으신 하나님이시라 느껴져, 제절로 ‘God is so good’ 찬양이 흘러나왔다.

 

무엇보다도 참 좋으신 하나님은 허물 많은 죄인들을 불러, 예수 믿고 영접하는 믿음 선물로 주셔서, 십자가 보혈 공로로 속죄 구원 양육하시고, 그의 선하신 뜻에 맞는 천국일군 신앙인재 삼으실 뿐 아니라, 주님 교회의 필요에 따라 적제적소(適材適所)에 유용하게 사용하시니,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 약한 것들, 천한 것들, 멸시 받는 것들, 없는 것들을 선택해서 요긴하게 쓰신다’(고전1:27-28)는 말씀은 진리다. 하나님 나라 일은 위대한 자 통해 이루기도 하시지만, 허물 많고 부족한 자들 택해 사죄, 양육, 하나님 뜻에 맞게 쓰심으로 신앙 지도자가 되게 하신다. 사울이 바울 됨도 하나님 은혜였다. 그의 신앙 고백대로라면, 우리도 만삭되지 못해서 난 자 같다. 죄인 중 괴수 죄인이요, 원하는 바 선은 못행하고 원치 않는 바 악을 행하는 곤고한 자들인데, 성자 하나님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부 하나님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성령 하나님 감동감화 인도하셔서, 삼위일체 하나님 손 안에 사로잡힌 바 되어, 신실한 그리스도 일군 됐으니, 참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또 그 부족한 사람들의 부족한 지혜로, 토의 토론 회의를 거쳐, 손들어 거수(擧手), 투표, 동의제청(同意提請) 예·아니오 가부(可否)를 물어 다수결로 하나님 뜻 찾아 결정케 하시고, 그 결정된 사항을 총대들은 순복하고, 교회와 성도들이 따르고, 교회지침 규정 법규 헌법이 되어 교회가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이게 하시며, 하나님 뜻 하늘에서 이뤄 짐같이 땅에서도 이뤄지게 하시는 은혜로, 더불어 섬기는 충성된 종들이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어주시니(마16:19, 18:18) 참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이 땅에 세워진 하나님의 교회가 이 악하고 음란한 세대 속에서 온갖 불이익과 박해 중에서도 믿음 지키며, 성경말씀 따라 성령님 도우심으로 믿음의 선한 싸움 승리하며, 복음전파로 영혼들 주께로 초대해서 예수님 만나, 하나님백성 되게 하는 영혼구원의 일을 하게 된다. 세상의 빛과 소금 피난처가 되어 산위동네처럼 우뚝 세워주신다.

 

세상 모든 일 다 때가 있고, 한 번 죽는 것 정해져 있어서, 가고 오고 가는 세대교체 시대변천 세상 풍조 나날이 변해도, 하나님 말씀은 세세토록 있고, 주 재림하실 때까지 신앙전승으로 하나님 영광은 계속 선포되며, 성도에겐 세상이 못 주는 기쁨 공급하시니 얼마나 좋으신 하나님이신가? 남녀노소 동서고금 출신성분 유무식 빈부귀천의 차별 없이 영적으로 평등하게 대하시며, 수고대로 상주시고, 언젠가 주 앞에 설 때 눈물 닦아주시며, 부족해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영접해주실 약속을 간직한 하나님 언약 백성으로서 경건하게 사는 회원들이, 충성된 마음으로 진지하게 회의에 임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선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이시다. 회원들을 섬기는 교회의 당회장과 성도들, 특히 여전도회 회원들의 마르다 마리아 막달라 마리아 루디아 같은 헌신으로, 오순도순 둘러앉은 식탁교제가 천국잔치 예행연습 같게 하신 하나님은 정말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참 좋으신 하나님 앞에서 회의를 통한 하나님나라 공의를 세우기 위해 열띤 토의를 할 때, 회원들이 유의할 것이 있다면 진정성이다. 진정성은 성도의 신앙 양심과 연관되어 있다. 자칫 양심의 자유를 피차 손상하기 쉬움으로, 각각 자신의 진정성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 내 의도관철 위해 속과 겉이 다른 말 하지 않나? 내가 안 지키는 법과 질서의 엄격한 잣대를 남에게 들이대지 않나? 환심 사려고 입 발린 발언 하지 않나? 사람눈치 살피며 더러운 정치놀음 총대 메지 않나? 중심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발언에 흠 티 주름 잡힘 없는가? 남 전체 공동체 교회 교단의 유익 대신에 사리사욕에 기울어져 있지 않은가? 회의 전 각 회원들이 성령님 안에서 자기점검목록 작성 수시로 자기를 살피면서 회의에 임하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회원 됨에 도움이 될 것이다. 진정성의 회원이 진정성의 회의를 하고, 진정성 있는 교인이 진정성 있는 교회를 만들고, 진정성 있는 교회라야 불신세속사회에 진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국제관계 국내정치 사회에 만연한 종말론적 현상은 진정성 실종 때문이다.

 

제한된 시간에 많은 안건 다루는 당회 노회 총회의 열띤 토론에서 자칫 진정성 상실로 파국이 온다.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주권 섭리를 믿고 섬기는 회원들이 진정성을 유지하는 회의는, 참 좋으신 우리 하나님의 모습만을 부각시킬 것이다.

 


우초 김만우 목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졸,
고신대원 수료,
KWMC 공동의장,
중동선교협의회 고문,
한국총회순회선교사, 본사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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