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프린트
제목
안희환목사 | 기독교는 한국에서 이미 차별대상? 2019-02-08 15:43:25
작성인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아래는 목사님 한 분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올리신 글입니다.
---
시골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변소에 가면 귀신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나보다. 이 아이는 변소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한다. 심지어는 학교에 와서도 변소 트라우마가 있다. 그래서 선생님이 아이에게 무서우면 “예수님, 도와주세요”하고기도하는 마음으로 가면 괜찮을 거다 라고 이야기해주었다면, 이는 아이를 도와주려는 교육행위일까 아니면 종교행위일까?

 

결과적으로 그렇게 한 교사는 시골로 전보를 가는 징계대상이 되었다. 전학 가는 아이에게 성경을 선물로 주어도, 가정적인 어려움(부모이혼 등)으로 불안해하는 아이를 위해 예수님을 소개하고 기도하여 주었다고 징계...

 

국가공무원법 제59조2(?)의 “공무원 종교중립의무”란 게 있다. 예전엔 공무원복무규정에 공무원은 종교중립을 규정하였으나 이젠 법제화된 것이다. 공립학교교사는 공무원이고 사립학교교사는 공무원에 준하기에 이제는 어느 학교이건 성경모임이나 기독동아리지도 등으로 인하여 자칫 범법자가 될 수 있게 된 것이다

 

공립학교는 이미 공무원의 종교중립의무란 조항으로 인하여 교사 신우회, 교직자선교회, 학교내 기독 동아리 등이 폐허화 되었다고 보면 좋을 것이다. 예전에는 어느 학교건 의례 기독동아리나 음악동아리(중창단 등)가 한두 개는 있었지만 이제는 찾아보기 힘들다. 종교의 순기능조차도 현장에서 인정되지 않아 신앙적인 격려도 중립의무위반으로 징계되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문체부에서는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실시하는데 기독교의 입장에서 보면 강사의 편파성(종자연, 원불교 등등)이라든가 “종교차별신고센터”의 심의의원도 기독교입장에서 보면 중립적이기 보다는 편파적이다(예, 종자연 대표가 심의의원?).

 

이곳의 선교환경이 초토화되어 가는데도 한국교회는 무기력 무관심이다. 청소년 복음화율 3.7%는 우연이 아니다. 미전도 종족은 바로 여기, 바로 우리가 있는 곳인데도 한국교회의 선교지는 여기는 아닌 것 같다.
---
한국 교회가 힘이 없는 게 아닙니다. 사람들이 많습니다. 돈도 있습니다. 사회적인 영향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런 것들이 엉뚱한 데 사용되고 있으며 정작 사용되어야 할 곳에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기 교회 하나 잘 되면 된다는 식의 개 교회 이기주의가 팽배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교회들이 서 있는 토대가 다 무너져 내리면 그 위에 서 있는 교회들도 한 번에 무너져 내릴 수 있다는 것을 왜 인식하지 못하는 걸까요? 왜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더 넓게 보지 못하고 속 좁은 모습을 드러내고 있을까요? 교회에서도 끝없이 외치고 가는 곳마다 강하게 말하는데 언제쯤이나 제대로 시대를 보고 기도하며 싸울까요?

 

다음 세대를 살리자는 말은 말만으로 되는 게 아닙니다. 이대로 가면 20년 내에 한국 교회가 텅텅 빌 텐데 그 때도 교권 다툼이나 명예 싸움을 벌일 사람들이 있겠지요? 정신 차려야 합니다. 볼 것을 보고 들을 것을 듣고 현실을 명확하게 파악한 후 움직여야 합니다.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아직은 늦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더 늦어지면 정말 큰일입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이 납니다.

 


안희환 목사
한국 예수비전성결교회

 

 

 


 

ID : 117.111.***.187
2019-04-03
13:05:56
안타깝네요 댓글삭제
패스워드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
도배방지키
 98582581   보이는 도배방지키를 입력하세요.
추천 소스보기 목록
이전글 : 김장환 목사의 경건생활 365일 (112) (2019-02-08 11:00:32)
다음글 : 전남수목사 | 은혜는 준비된 자가 누립니다 (2019-02-08 16:0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