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프린트
제목
조용근장로 | 극동방송칼럼 17 2019-06-11 10:29:33
작성인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사랑하는 극동방송 가족 여러분!

어느덧 금년 한해의 절반이 흘러갑니다. 참으로 세월의 빠르고 무상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뜻 깊은 6월의 첫 주 목요일 아침을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샬롬을 누리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는 지난 5월초 8박9일간에 걸쳐 예수님의 흔적들이 뭍혀있는 이스라엘 성지를 순례하고 돌아왔습니다. 지나는 곳곳에서 뜨거운 영감을 체험했습니다만 이 시간 그중 하나를 소개해드리면 바로 시편133편에 나와있는 ‘헐몬에 내리는 이슬’에 대한 스토리입니다.

 

이는 그 옛날 다윗 왕이 성전에 올라가면서 불렀던 노래가사인데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헐몬에 내리는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라고 노래한 것에서 도대체 여기서 ‘헐몬에 내리는 이슬’의 실체가 뭘까 궁금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성지 순례길을 안내해 주신 현지 가이드의 명쾌한 해설을 듣고 제 귀가 뻥 뚫려지는 기분이 들어 참으로 기뻤답니다. 참고로 헬몬산이란 어원은 히브리말로 ‘헤렘’과 ‘온’이 합쳐진 말인데 ‘헤렘’은 신에게 바쳐지는 성스러운 장소라는 의미이며 ‘온’은 도시나 또는 아들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헬몬’은 신에게 바쳐지는 성스러운 ‘도시나 아니면 신에게 바쳐지는 성스러운 아들‘ 이라는 뜻이 됩니다.

 

이스라엘의 최북단에 위치하고있는 이 헬몬산은 높이가 자그마치 2236㎡나 되어 이스라엘의 전대지에 깨끗한 물을 전달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다시 말해 헐몬산에 있던 눈들이 녹아내려 요단강으로 흘러가고 그 물이 다시 갈릴리에 유입되어 다시 남쪽 요단강으로 흘러 결국 사해지역으로 까지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렇듯 헐몬산에서 내리는 이슬은 우리가 평소 느끼는 단순한 이슬이 아니라 물의 양이 많아 이슬이 한번 내리고 나면 마치 소나기가 흠뻑 내린 것 같다는군요.

 

그래서 헐몬산 부근에 사는 사람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이슬을 먹고 부족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게 되며 아울러 이곳 지역에서 자라는 동식물들도 그렇다 보니 자연히 복숭아를 비롯해서 참외, 사과 등 각종 과일들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스라엘 전체 면적은 우리나라 경상북도만한 규모입니다. 최북단 가장 높은 헬몬산 정상이 2,236㎡이며 남쪽에 있는 사해해수면은 평균지면보다 431m정도나 낮아져 있어 제일 높은 곳과 제일 낮은 곳의 차이가 무려 2,667m 차이가 나다 보니 3, 4월 이른 봄 날씨인데도 사해나 갈릴리 호수 쪽에 가면 더워서 해수욕을 해야 하며 헐몬 산자락에는 추어서 눈으로 된 스키장에서 스키를 탈 수 있을 정도로 온도에 편차가 크답니다.

어쨌든 이스라엘에서는 이렇게 ‘헐몬에 내리는 이슬’이 주는 유익이 너무나 크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런 사실을 아셨던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모세와 여호수아를 통해 택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차지하라고 명령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이집트를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런 사실을 모른 채 40년동안이 광야와 같은 고난의 세월을 거치면서 온갖 불평과 원망을 쏟아 놓았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막상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 지역을 비롯한 갈릴리 호수 쪽으로 가보니 과연 하나님의 말씀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듯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젖줄인 요단강의 발원지가 바로 ‘헐몬산의 이슬’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다윗 왕은 노래로서 오늘날 우리들에게 까지 들려지게 하는군요

 

그러면서 우리 한사람 한사람들도 바로 헐몬의 이슬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의 확신도 들게 해주었습니다.

 

흔히들 이슬이라고 하면 지극히 작은 물방울 만을 의미했는데 이곳 헐몬산에 내리는 이슬은 단순한 이슬이 아니라 매일 아침 시간 맞추어 내리는 강한 보슬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내려진 헬몬산 이슬들은 물을 이루어 ‘단’이라는 곳과 ‘가이샤라 빌립보’ 지역 또 ‘스닐’이라는 지역3곳으로 나누어 흐르다가 마침내 북 요단강을 이루고 이 북요단강물이 흘러서 동쪽에서 서쪽까지의 길이가 무려14km, 남쪽에서 북쪽까지의 길이가 20km, 호수 전체 둘레 길이가 약55km로서 수심이 45m나 되는 거대한 갈릴리 호수를 이루고 있으며 또 이 갈릴리 호숫물이 넘쳐흘러 남쪽 남 요단강을 통해 갈릴리호수의 몇배나 큰 거대한 사해에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극동방송 가족 여러분!

그렇습니다. 적디 적은 헬몬산 이슬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룬 것 같이 우리 믿음의 식구들 한사람 한사람도 헬몬의 이슬이 되어 요단강 줄기라 할 수 있는 교회라는 공동체를 통해 큰 물줄기를 이루어 갈릴리 호수를 이루고 더 나아가서 사해와 같이 진흙으로 뒤덮인 이 사회를 보다 환하게 밝힐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어보면 어떨까요.  샬롬

 

조용근 장로
. 석성회계법인 회장
. 석성장학회 회장
. 미얀마 석성고등학교 설립자
. 한국세무사회 회장
. 천안함재단 이사

 

 

 

 

 

패스워드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
도배방지키
 45197335   보이는 도배방지키를 입력하세요.
추천 소스보기 목록
이전글 : 아버지 음성 | 예수가 다시 이 세상에 심판 주로 오는 날 (2019-06-11 10:25:20)
다음글 : 아버지 음성 | 지욕이라는 곳이 있는 이유 (2019-06-13 10: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