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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욱교수 | 東에서 부는 바람 西에서 부는 바람·577 | 2019-07-19 11: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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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교회 40년을 되돌아보며 31

이웃에서 개척해야하나 타지로 떠나야하나

 


 

“목사가 사표를 내고 교회를 떠난 후 이웃에서 개척을 해야하나 아니면 타지로 떠나야하나?”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일은 그리 쉽지 않을것 같다. 왜냐하면 내가 알고 있는 한 성경이 분명히 해답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질문은 성경적인 면보다는 윤리적인 면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것 같다. 그러나 교회의 궁극적인 목적이 복음을 모든 족속에게 전파하는 대사명을 수행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볼 때 복음전파의 방법은 큰 논쟁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즉 하나님께서 쓰시는 방법이 다를 뿐이지 어느 것이 틀렸고 어느 것이 옳다고 말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벧엘교회를 떠난 부목사들의 경우는 전자와 후자로 갈라져 있다. 2000년 12월 1일에 부임한 이영호 목사가 5년 3개월만인 2006년 3월 31일에 사임했다. 그리고 2001년 3월 8일에 부임한 이성주 목사가 2005년 4월 24일 5년만에 사임했다. 이영호 목사는 리치몬드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로 청빙을 받아 타지로 떠났으며 이성주 목사는 벧엘교회 근처 엘크릿지에 있는 미국교회에서 몇몇 벧엘교회 가정들과 함께 하늘문교회를 개척했다. 이 사례는 손인식 목사가 1990년 11월 18일 벧엘교회 부목사직을 사임하고 LA베델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으며 1993년 2월 14일 사임한 송영선 목사가 벧엘교회 부목사직을 사임하고 근처에서 몇몇 벧엘교회 교인들과 함께 빌립보교회를 개척한 경우와 비슷하다. 또 다른 사례는 2014년 5월 25일 진용태 담임목사의 사표를 전후에서 생겼다. 이태복 목사가 진 목사 사표 전인 20014년 3월 메릴랜드 웨스트 프랜드십 지역에 몇몇 벧엘교인들과 함께 새길개혁교회를 개척했다. 반면 박준필 목사는 진 목사 사표 후 2015년 1월 25일 플로리다주 탬파에 있는 탬파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벧엘교회 부목사로 시무하다가 타지로 가서 담임목회를 시작한 예는 많이 있으나 그 가운데 내가 기억하고 있는 예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3대 이호영 목사와 함께 부목사로 동역을 했던 김지섭 목사는 1999년 11월 뉴욕 웨체스터에 있는 웨체스터반삭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으며, 함께 부목사로 섬겼던 이은수 목사는 1998년 10월 피츠버그중앙한인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사역하다가 4년전 한국에서 새로운 목회를 시작했다. 그 후 임철성 목사는 2009년 10월 25일 버지니아 맥클린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로 부임, 7년간 시무하다가 2016년 6월 10일 시카고 해브론교회 담임목사로 현재 시무하고 있다.

 

이영호 목사가 부임한지 3개월째 되는 2006년 6월 첫주에 우리 부부는 리치몬드한인장로교회의 초청을 받아, 나는 금·토요일 양일간 이 교회 제직들에게 ‘오늘의 양식’을 통한 QT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이 교회 구성원의 특징은 전문직에 종사하는 교인들이 많다는 점에서 벧엘교회와 비슷한 점이 많다. 13년간 시무해오고 있는 이영호 목사는 2백여 명이던 교인을 6백여 명으로 성장시켰다. 우리 부부는 맥클린한인장로교회로 부터 2010년 5월 첫 금요일 저녁예배에 초청을 받았으며, 나는 한동대에서 겪은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예배중에 간증했다. 이철성 목사는 재임중에 교육관 건물을 완성했다.

 

허종욱 박사

워싱턴 버지니아대학 교수
사회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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