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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장로 | 가족 치료 2020-01-11 08: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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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불화하면 자식들이 불안해진다.

사람은 불안해지면 우울증이 생기고 강박증이 생긴다. 우울증과 강박증의 가장 큰 요인은 부모의 불화이다. 자식의 제1의 환경이 되는 부모가 자식의 정신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부모가 싸우면 옆에 있는 자식들은 바로 옆에서 수류탄이 터지는 것같은 자극을 느낀다고 한다. 부모는 자신의 감정에 충실해서 싸우고 치고받고 할 뿐인데, 멀쩡한 자식들, 죄없는 자식들이 옆에서 보고 듣고 느끼며 당하는 고통은 바로 지옥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부모가 싸우면 자식의 정신에 분열이 일어난다. 수류탄이 터지듯 자식의 정신세계가 찢어지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부모연습을 하지 못하고 부모가 된다. 그러다보니 실수가 많고 미숙함이 많다. 실수와 미숙함은 자기에게만 아픔을 주는 것이 아니라 죄없는 자식들에게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부모된 사람들은 그걸 잘 모른다. 모르기에 자꾸만 되풀이하고 더 자주하는 것이다. 무엇이든 많이 하고 자주 하면 잘하게 된다. 부부싸움도 마찬가지이다. 자꾸하면 늘게 되고 더 잘하게 되는 것은 숙련의 원리때문이다.
안타까운 것은 신앙생활 잘한다는 사람, 열심히 하는 사람들 중에도 그런 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자신의 의지와 고집이 너무 강하고 어떨 땐 열심마저 너무 강하다보니 그러지 못한 상대를 용납하지 못해 불화하는 경우가 참 많다. 특히 신실한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자신의 영적인 신념, 철학, 믿음이 고집화되어 병적으로 굳어지는 일들이 많다. 제3자가 보면 분명 불건강한 믿음이고 잘못된 믿음인데 검증도 없이 잘못된 자기신념이 신앙으로 되어 고집을 부리고 패악을 부리는 경우들이 참 많다.

 
그러고는 주님 앞에 나아와 자기는 죄인이라고 고백을 한다. 입으로 죄인이라고 말은 하지만 정작 자신이 죄인임을 모르는 사람이다. 자기의 죄를 깨닫는 사람은 그 죄를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는데, 멀쩡한 죄를 자꾸 반복하면서 입으로는 죄인이라고 자기고백을 하는 것은 매너리즘에 빠진 형식적인 믿음임을 반증하는 것일 뿐이다.
 
부모가 바람을 피우면 자식이 병든다.
바람피우는 부모밑에서 자식들은 모르는 것처럼 하면서 다 안다. 다 보고 듣고 느낀다. 부모를 미워하고 싫어하고 거부하는 자식들은 부모와 만나기를 꺼려하고 마음의 문을 굳게 닫는다. 평생 부모가 원수가 될 수 있고, 증오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부모와 잠깐이라도 같이 있었다면 하루에 목욕을 열번이라도 해서 부모의 잔흔을 털어버리려고 한다. 강박증이 이렇게 생긴다.
죄도 유전이 된다.

유전이라고 하면 질병의 유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인격의 유전, 죄의 유전 그리고 질병의 유전이 있다. 부모가 지은 죄, 선조들이 지은 죄의 얼이 자식과 후손들에게 그대로 미치는 것을 말하며 성경은 이것을 자손 3-4대까지 이어진다고 했다. 죄의 유전은 사실은 죄의 얼의 유전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끊어야 하며, 회개하는 마음으로 스스로 끊어내는 피나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결코 풀려날 수 없는 무서운 유전이다.
 
그런 의미에서 가족치료는 반드시 필요하다.
한 사람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 온 가족이 치료해야 하는 것은 육적인 질병, 정신적인 질병 뿐 아니라 영적인 질병에까지도 이르러야 한다. 한 집안에 한 명의 불신자가 있어면 온 가족이 회개하고 통애하며 말씀으로 나아가야 그 불신자가 회개하고 돌아온다는 것이다.

 
한의학에서 우리의 몸이 기와 혈로 되어있는데, 한 가족안에 흐르는 기와 혈은 가족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왜냐하면 같은 분위기에 살고 같은 음식을 먹기 때문에 같은 기병과 같은 혈병에 매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가족중 한 명의 질병을 고치려면 온 가족이 함께 음식을 고치고 생활습관을 바꾸고 생활환경을 고치는 가족치료를 해야 한다. 그래야 가족전체의 기운과 혈이 깨끗하고 맑게 바뀔 수 있다.
많은 환자들이 가족치료의 개념이 없이 병들면 약으로만 고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오해다. 근본적인 가족치료를 하면 약을 쓰지 않아도 자연히 낫게되는 병들이 너무나 많다. 다른 말로 하면 가족치료를 하지 않으면 아무리 약을 쓰도 안되는 병들 또한 너무나 많다는 말이나 같다.

 
그만큼 가족치료는 중요한데 그 중에서도 부모의 치료가 더 중요하다. 부모는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나타나는데 부모가 죄악으로 병든 모습으로 있다면 가족들의 믿음이 어찌될건가. 그래서 무조건 교회나가라고 강요해댈 게 아니라 부모된 이들부터 건강한 신앙을 갖도록 해야한다.
우리의 몸은 영과 육이 분리할 수 없으리만치 묘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영혼은 육체에 갇히기 때문에 육체가 튼튼해야 영혼도 건강해서
제대로 된 신앙을 가질 수 있다.
가족 중 한 사람의 병을 치료하려면 가족 전체가 치료받아야 된다는 전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다고 본다.
 

김양규
(김양규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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