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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갈 길 다가도록 31 2019-10-11 08: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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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세 딸들, 미국으로 가기 위해 수속

 

자기앞수표를 본인게게 찾아주다(지난주에 이어)

수표 주인은 편지를 받은 즉시로 집으로 찾아왔다. 이 사람들이 등록을 늦게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찾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반갑게 맞이하고 그동안 여기저기 등기편지 보냈던 모든 것을 다 내보여 주었다.
젊은 부인이었다. 그녀는 나더러 대개 사람들이 이런 경우레 돈을 금방 찾아가질텐데 이렇게 고생을 하면서 찾아 주느냐고 하는 것이다. 그래도 어떻게 남의 돈을 그렇게 함부로 쓸 수 있겠느냐, 본인에게 찾아주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그리고 만약 본인에게 찾아주지 못하면 교회에 바치겠다고 우리 목사님께 말씀드렸다고 했다.


그 부인은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 나를 친구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자기도 교회에 나가 꼭 예수를 믿겠노라고 하며 떠나갔다.
 

나와 세 딸들, 미국으로 가기 위해 수속
전 목사가 미국으로 떠나간 후, 그해 어느 겨울밤 우리집 맞은편 집의 폭파사건으로 동네집들의 유리창이 다 깨지는 사태가 있었다. 그후로 우리 세 딸들은 매우 불안해하며 밤이면 어린 것들이 잠을 제대로 못잤다. 걱정도 되거니와 또 두살이 된 셋째 딸은 날마다 울며 아빠한테 가자고 한다. 이렇게 가장인 아빠와 떨어져 산다는 것이 애들 교육상에도 좋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었고, 또 전 목사가 박사과정까지 하려면 오랜 세월이 걸릴 것 같아 전 목사와 상의해 미국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미국으로 가는 수속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니라고 한다. 그런데 어떻게 되었는지 2개월만에 모든 수속이 끝났다. 그리고 이제 집을 파는 문제만 남았는데 기독교 수양관이 바로 뒤에 있는 높은 산이 김신조라는 간첩이 넘어온 산이다. 그래서 그 후로부터 이 불광동에는 주택매매가 잘 안되고 있었다. 우리 집은 이 수양관에서 내려오는 길가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경치는 좋지만 팔리기에는 힘들게 됐다. 어떤 교인은 날더러 그 집이 팔리면 그것은 기적이라고 하기까지 했다.


어쨋든 복덕방에 내놓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집을 내놓은지 일주일만에 나갔다. 이유인즉 이 집은 미국 AID 융자를 얻어서 AID의 건축기준에 따라 단단하게 지은 집이고 또 내가 직접 감독해 지은 집이라 보통 집 장사들이 지은 집과는 다르게 지었기 때문이었다. 어떤 사람이 와서 보고 금방 결정을 내려서 집이 일주일만에 팔린 것이다. 정말 기적이 일어난 것이었다.


나와 우리 세 딸은 이 집을 판 돈으로 비행기 표를 살 수 있었고 또 미국으로 가는 모든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이 집이 아니었으면 우리는 미국으로 갈 수도 없었을 것이다. 우리의 생활 전체를 하나님께서 일일이 다 섭리해주시고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다 이뤄주신 것이었다.


전 목사와 나는 생각도, 계획도 못하고 있었던 일들이다. 그래서 전 목사와 나는 우리 생활에 무슨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우리가 좋아하는 성경구절이 있다.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약 4:15)이 성경 말씀대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서 이뤄주실 것을 믿고 지금도 살고 있다.


혜란의 담임 선생님을 방문
나는 소위 한국 어머니들의 ‘치맛바람’이라는 것을 대단히 싫어했다. 이것은 자라는 어린아이들을 부패시키는 일이며 또 이기적이고 그릇된 행동이기 때문이다. 한번은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어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 아이가 있었는데 하루는 학교에 다녀와서 자기 어머니에게 울면서 “엄마, 오늘 아무개 엄마가 학교에 왔다 갔어. 그래서 선생님이 그 아이한테는 잘해주고 나한테는 잘 안해줘. 왜 엄마는 학교에 안 와?”라고 투정을 했다는 것이다. 


학부모들이 교사들에게 과다한 선물을 해서 자기자식만을 잘 봐달라고 한다면 이것을 보는 우리 어린이들은 장차 부패한 사람들이 될 것이며 조국의 앞날에는 소망이 없을 것이다. 또 다른 아이와 성적을 비교해 그보다 더 잘했으면 좋아하고 못했으면 야단치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교만심과 열등감과 시기심만 키우는 일이 될 것이다. <계속>

 

강미리암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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