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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우목사 | 스승과 제자 2020-05-23 10: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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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예수님을 맨 먼저 만난 막달라 마리아가 ‘랍오니여’하니, 예수님은 ‘내 형제들에게 가서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갈릴리로 가라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하셨다(마 28:10, 막 16:29, 요 20:1-18).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면, 구속(救贖) 영생 하나님 자녀 후사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며, 맏형 되시는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 유업 이어받는 하나님 권속이 된다(요 1:12-13, 3:16, 롬 8:16-17, 29, 고전 15:20, 갈 4:4-7, 엡 2:19, 힙 2:11). 겟세마네 동산에서 빌라도 법정 골고다 십자가 부활현장에 이르기까지 겁에 질려 칩거(蟄居)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부활소식과 갈 길을 제시한 유일한 인도자요 랍비시다. 십자가 부활복음은 전해져야하는 것이다(마 23:8-1, 롬 10:13-14, 고전 9:16, 빌 1:18, 딤후 4:2). 랍오니는 랍비(교사, 선생님, 스승)의 애칭이다. 예수님은 믿음의 주 온전케 하시는 우리의 진정한 구주(빌 2:6-11, 힙 12:2) 인도자(시 23:1-6, 요 10:11, 벧전 2:21-25) 스승(마 23:8, 요 13:13-14)이시다. 철두철미 순종, 하나님 뜻대로 사람 되심, 화목 제물로 신자를 하나님께 인도해, 선한 일에 열심 하는 하나님 친 백성되게 하신다(눅 22:42, 요 1:14, 14:6-9, 17:1-26, 18:21, 롬 8:3-4, 딛 2:14, 힙 5:8-10, 요일 4:10).


예수님은 ‘너희가 랍비라 지도자라 칭함 받지 말라,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칭하지 말라’하셨다(마 23:8-10). 이 말씀은 그의 피로 사신 그의 몸인 교회의 필요한 직분 직책 직무를 부정함이 아니다(눅 6:13, 행 6:1-6, 고전 12:27-28, 엡 4:12, 딤전 3:1-13, 딛 1:5). 이는 서기관 바리새인들이 아브라함 자손으로 자처하면서 아브라함 행사는 않고,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메시아(그리스도, 요 4:25; 창 12:2-3)를 불신, 메시아의 섬김의 도를 안 따르며, 그 뜻대로 가르치거나 행치도 못하는 소경이면서, 지도자로 자처하고 선생노릇 아비 행세로 사람들을 미혹해, 그 따르는 자들을 ‘배나 더 지옥자식이 되게’ 함을 책망한 것이다(마 23:1-36, 요 8:37-44). 예수님은 섬김 받으심이 아니라, 메시아 예언대로 자기 양위해 목숨 버려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섬기신 선한 목자시다(사 53장, 요 1:29, 10:11). 서기관 바리새인들은 전통적으로 모세의 자리에 앉아 율법의 교사노릇은 할 수 있어도 실천하는 애정 어린 선생은 못되고, 존경받는 스승은 더욱 아니었다(마 7:28-29, 요 7:46, 롬 2:17-24). 교사는 자격증과 임명에 따른 공식명칭이다. 선생은 솔선수범하는 친근미에서 부르는 일반적인 호칭이다. 스승은 바른 교훈의 감화로 가치관 정립과 인생의 정로를 제시해주어 오랫동안 기억, 존경과 감사가 담긴 존칭이다. 학생은 교사의 지식교육을 받아 배우는 자요, 생도는 선생의 가르침과 생활모범을 따르는 자요, 제자는 지식습득, 모범을 본받을 뿐 아니라, 스승을 존경 일평생 흠모하며 그 가르침을 따르는 자다. 교사, 선생, 스승의 좋은 감화는 학생, 생도, 제자의 인격형성에 절대적이다. 기억에 남아 감화를 받으며 마음속 흠모(欽慕)하는 스승은 많지 않으나, 교사, 선생, 스승의 은덕은 부모의 은혜처럼 잊지 못한다.

스승과 제자의 이상적인 관계를 사제지간(師弟之間)이라 한다. 사제지간의 모범은 예수님과 제자들이다. 모세와 여호수아, 엘리야와 엘리사, 바울과 디모데 디도 누가 실라도 좋은 본보기다. 성자 예수님은 그를 이 땅에 보내신 성부 하나님의 뜻을 그대로 따르셨다. 제자들도 인생, 신앙, 직분의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예수님 교훈 하신대로 믿고 영접, 순종 따르면 성부 하나님께 이른다. 나를 따르라 하시며 본 보여주신 예수님 그대로 본 따서 본 받으면 그의 제자가 된다. 사람으로는 불가능하나 믿고 성령의 도움 받으면 주 안에서 하나님이 하게 하신다(슥 4:6, 마 9:29, 막 9:23, 10:27, 빌 4:13). 훼방자, 핍박자, 포행자 사울도 다메섹 도상에서 십자가 부활의 주님 만나 믿어 성령 충만, 예수님 본받아 사도바울이 됐다. 예수님 본 받은 그가 예수님 본 보여주어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고, 주와 사도들을 본 받아 마게도냐와 아가야 모든 신자의 본이 되었다(행 9:1-18, 26, 고전 11;1, 살전 1:4-7, 딤전 1:16). 부자 청년은 예수를 선생님이라 불렀지만 본 받음에 실패했다(마 19:16-22).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 본 받는 사마리아 연인 통해서 예수님을 본 받게 되었다(요 4:39-42, 엡 5:1). 누구를 통해서든지 예수님을 본 받는 정도에 따라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기도 한다. 누가(눅 1:1-4) 바울(고전 15:1-4)처럼 본 받아 본 보여주어 본 받게 하는 것이 스승과 제자 사이에 연결된 배움 > 가르침 > 배움의 길, 사도(師道)다. 가르침 없으면 배움도 없다(행 8:31).

 

더 아는 자는, 덜 아는 자의 스승이 되고, 덜 아는 자는 더 아는 자의 제자 됨이다. 신앙세계에서 그러할 뿐 아니라, 불신세계 속에서도 먼저 믿은 자가 장차 믿을 자에게 십자가 부활 복음을 전파 가르쳐 지키도록 본 보여서 예수님 제자 되게 하는, 복음의 스승이 돼야 한다. 기독교회사는 제자 > 스승 > 제자의 본 받음과 본 보여줌의 전승을 통해서 이어져 왔고 이어져 나갈 것이다(신 6:1-9, 마 28:19-20, 딤후 2:1-3). 예수님 본 받아 본 보여준 영적 책임성 있는 인도자를 만난 자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동일하신 예수님을 만난다(힙 13:7-8, 17, 24). 먼저 믿어 더 아는 자의 책임은 중하다(약 3:1). 스승을 몰라본 학생은 탄식한다(잠 5:11-14). 평생 존경스런 스승과, 신실한 제자 만남은 축복이다. 스승의 날이 지나간다. 주 안에서 나는 진정한 제자인가? 진정한 스승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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