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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방언에 대한 나의 간증 1 2020-02-03 14: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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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전도차 집을 나섰다.
“주님, 오늘은 어디로 가야합니까 ?” 이렇게 기도하면서 가고 있는데 서민 임대아파트가 생각난다.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복음을 쉽게 받아들일 것이라는 내 생각이다.
오래전 상경하다가 고속버스 옆 자리 앉아있는 부(富) 티가 나는 중년 아주머니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봉변(?)을 당했던 일이 생각났다.
“내 뭣이 답답해 예수를 믿소? 밤낮 없이 교회 쫓아다니며 울고불고 하는 사람들, 자기들끼리 북 치고 장구 치는 사람들이 아니겠소? 내게 믿으라고 하지 마소.”
그러나 이제는 그런 사람들을 만나 충돌을 피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준비해 둔 복음 메시지를 떠 올리면서 서민 임대 아파트를 향해 올라간다.
“주님! 잘나서 당신을 못 믿겠다는 사람들을 제게 붙이지 마시고 저와 같이 부족하고 못난 사람을 만나게 해 주세요. 주님은 그런 분들을 긍휼이 여기시지 않습니까?”


골목길에 들어서다가 한 여인과 시선이 마주쳤다.
“안녕하세요, 저는 건너편 교회에 다니고 있는 사람인데요. 아주머니의 인생을 확 바꿀 수 있는 복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잠깐 시간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도지를 건네며 슈퍼 앞 의자에 자리를 잡았다. 그녀는 전도지를 훑어보면서 싱긋 웃는다. 50대로 보이는 그녀의 수수한 옷차림이 마음에 들었다. 요구르트를 건네면서 교회를 소개하고 복음을 전했다. 순수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함께 결신 기도를 하고 그녀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메모했다. 그녀는 고맙다고 하면서 내 인생을 책임지는 분이라면 믿고 의지하겠다고 했다.

 

그녀는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고 중고에 다니는 아이 둘과 살고 있단다. 아파트 단지에 열리는 알뜰장터를 찾아다니며 채소장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 후 그녀는 주일마다 예배에 참석했고 새벽 기도에도 열심히 나왔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에서 열리는 부흥회 마지막 날에 방언을 받은 것이다.
그녀가 새벽기도회 때마다 알아들을 수 없는 방언으로 뜨겁게 기도하는 모습은 교인들의 시선을 모으기에 충분했고 모두가 그녀를 부러워했다. 방언 기도를 하는 그녀가 성령을 체험했느니, 능력을 받았느니 하는 교인들의 쑤군댐이 자주 들리기도 했다.

 

그녀는 내가 전도한 사람이다. 허나 아직도 방언을 하지 못하는 자신이 원망스럽고 그녀를 보기에도 부끄러웠다.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는 말씀이 생각난다.
교회는 그녀로 인하여 방언의 붐이 일어났고 여러 사람들이 방언을 받기위해 열심히 기도하기도 했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방언을 받아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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