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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작해 보세요! | 아이들과 큐티하기 1 2019-05-03 09: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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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땅을 목전에 두고 모세가 죽었다. 그의 죽음 때문에 슬퍼하고 두려워하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여호수아야, 큐티를 하거라!"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 하리라"(수 1:8)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자 하나님은 그의 일생을 평탄하게 하셨다. 그리고 그와 늘 동행해주셨다. 이것이 우리가 큐티를 해야 하는 이유다. 큐티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이며 실천이다. 큐티를 한다는 것은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겠다고 하는 것인데, 이것은 구약성경 전반에서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는 메시지 중 하나다(특히 신명기와 여호수아에 강조되어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큐티를 통해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다. 이것을 큐티의 맛이라고 하는데 한 번 큐티의 맛을 본 사람은 계속해서 큐티를 하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지속적으로 큐티를 권한다. 마치 복음을 주위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처럼 말이다.


큐티를 권하는 것은 귀하고 복된 일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자칫 아이들에게 강요가 되면 아이들은 큐티를 스트레스로 느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큐티를 달콤한 꿀맛으로 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시작할 때 동기를 자극하라.
입소문 마케팅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일명 버즈 마케팅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제품을 이용해 본 소비자가 주위 사람들에게 말하는 마케팅의 한 기법이다. 이것이 잘 활용되면 기업이 직접 광고하며 홍보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소비자가 그 제품을 더 신뢰하게 되고 물건을 사고자 하는 동기가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큐티를 권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때때로 아이들은 부모나 선생님들이 권하는 것보다 또래의 친구들이나 영향력 있는 사람이 하는 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럴 때 아이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해볼까?'하는 마음을 갖는다. 그 한 예로 배우 최강희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일회용 종이컵을 쓰지 말고 텀블러를 씁시다"라는 글을 쓰자 그의 수많은 팬들이 종이컵 대신 텀플러를 사용한 것이 있다. 아이들이 큐티에 대한 동기를 갖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도구라면 충분히 사용할 가치가 있지 않을까?

 

1) 집에서 아이에게 큐티를 소개할 때
큐티를 잘하는 아이를 자주 만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그 아이가 자연스럽게 큐티를 전하게 한다. 큐티를 함으로써 자신이 어떻게 변했는지, 무엇이 좋은지를 말하게 한다. 큐티를 잘하는 기독교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직간접적으로 접하게 한다(인터넷 방송, 신문기사, 대화 등) 이때 주의할 점은 부모는 언제나 강압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환경을 만들어주되 기다려준다. 아이가 스스로 큐티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도록 기다리고 자극하는 것이 키포인트다.

 

2) 교회에서 큐티를 도입할 때
처음부터 무조건 큐티책을 나눠주지 않는다. 우선 큐티가 무엇인지 전체적으로 설명해주고 큐티반을 특별히 모집한다. 모집된 아이들을 대상으로 큐티를 진행한다. 이때 기한을 정해놓으면 좋다. 큐티를 통해 달라진 점이나 큐티반에 특별히 제공되는 혜택들은 꼬박꼬박 전체 모임에 전달하되 나머지는 신비주의 컨셉으로 나간다(이렇게 해도 아이들끼기 소문은 돌고 돈다). 큐티반을 몇 차례 진행해서 전체 아이들 중 3분의 2 정도가 큐티를 하면 큐티는 꼭 해야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주일학교에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큐티를 싫어하는 아이들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역 버즈 마케팅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큐티는 힘들다. 재미없다. 짜증난다"는 소문이 큐티를 싫어하는 아이들로 인해서 먼저 돌게 회면 큐티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아이들도 영향을 받는다. 그렇게 되면 큐티 도입이 힘들다.

 

둘째, 성경을 소리 내어 읽는 훈련을 시키라.
하나님은 여호수아 1장 8절에서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라고 하셨다. 다시 말하면 소리 내어 읽으라는 것이다.


말씀을 소리 내어 읽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다. 우리 사회가 빨리빨리 문화 속에 아이들에게 늘 책을 빨리 읽으라 가르치기 때문이다. 속독을 하기 위해서는 속으로 글을 읽는 묵독(默讀)을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소리 내어 읽는 것보다 더 많은 지식을 머릿속에 채울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성경이 정보만을 다루는 책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을 읽을 때는 단시간에 빨리 읽고 머릿속에 지식을 채우는 것보다 조금 읽더라도 깊이 있게 읽는 연습을 시킬 필요가 있다. 아이들에게 성경은 소리 내어 음미하며 읽은 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라. 다른 책을 읽을 때는 몰라도 성경을 읽을 때만은 소리 내어 읽으라고 말해주라. 그것이 큐티의 가장 기초가 되는 훈련이다.

 

1) 큰 소리로 읽게 한다.
적어도 3번 이상 읽어야 한다. 하지만 말씀을 제대로 음미하려면 10번 이상 읽을 것을 권한다.
2) 천천히 읽게 한다.
천천히 읽을 때 자연히 말씀에 집중하게 된다.
3) 감정을 담아서 읽게 한다.
예를 들면 시편에서 다윗의 시를 읽을 때, 마치 내가 다윗이 된 것처럼 읽는다. 감정이입을 할 대상이 없으면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시는 것처럼 읽는다.
4) 자신의 이름을 넣어서 읽게 한다.
 내 이름을 넣어서 읽으면 성경이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성경의 인물이 만난 하나님을 나도 만날 수 있다.
5) 특별한 장소를 정해서 읽게 한다.

기도할 때 특별한 장소를 정해서 하는 것처럼 성경도 특별한 장소를 정해서 읽게 한다. 실제로 구약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한 시간에 모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낭독했다.


성경을 소리 내어 읽으면 그냥 읽는 것보다 마음의 감동을 더 느끼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느끼며 읽게 하고 싶은가? 큰 소리를 내어 대본을 읽듯이 연습을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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