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프린트
제목
김 용 원장의 건/강/칼/럼 65 | 코로나 펜데믹으로 확찐자가 된 아이들, 커서도 확찐자 2021-10-09 20:42:34
작성인
트위터로 보내기

최근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432,302명의 2-19세 사이의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체질량지수를 나타내는 BMI(Body Mass Index) 데이터를 비교 조사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대부분의 아이들의 BMI(체질량지수)가 늘어났고, 거의 2배 높아졌다는 결과입니다. 특히, 나이가 더 어리거나 비만이 있던 아이들의 BMI가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야외 활동이 제한되고 학교가 일시적으로 문을 닫는 등 방역 지침이 강화되면서 어린 학생들이 집에만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활동량 및 운동량은 줄었지만, 반대로 컴퓨터 혹은 TV 등의 앉아서 하는 활동이 증가하고 수면 및 식습관이 불규칙해지면서 이 같은 현상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2021년 3월에는 미CDC는 2020년 3월~12월 238개 병원에 코로나19로 입원한 성인 14만84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8%가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은 BMI가 올라가면 그만큼 중증 위험이 높고 반면 BMI가 25 미만인 사람들은 일반 입원, 중환자실 입원, 사망률이 낮았다고 했습니다. 비만이 면역 기능과 폐 기능을 떨어뜨려 코로나19에 취약하게 하고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 미국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소아 청소년의 과체중 및 비만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로 얼마전 발표처럼 2배가 높아졌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있습니다. 
단지 커서 살 빼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학령기 이전기, 영아 비만 아이들을 2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25% 정도는 여전히 과체중이라는 연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10-14세 청소년의 비만아는 75%가 성인비만으로 이행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결국 어렸을 때 비만아는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단적으로 ‘세살 비만 여든까지 간다.”는 말을 반증해주는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번 비만이었던 사람은 체중을 감량하더라도 지방세포의 크기만 작아질 뿐 지방세포의 숫자는 줄어들지 않아서 나중에 칼로리가 과잉 공급되면 다시 비만이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소아비만은 성인이 되어서 성인병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으며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대해서도 중증 혹은 사망률에 대한 위험이 높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의 BMI가 증가할 경우, 향후 고혈압, 심혈관계질환, 고지질혈증, 당뇨 등의 성인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럼 어떻게 소아비만을 막거나 치료할 수 있을까요?
소아비만의 원인은 집안의 식사 문화 및 부모의 비만 정도로 인한 유전적인 부분의 영향, 아이의 활동량, 거주환경, 식사습관, 그리고 태아 때의 어머니의 생활습관 및 식습관 등이 많은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소아비만을 성공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부모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아이의 행위에 칭찬할 이유를 찾고 보상으로는 절대로 음식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먹을 것을 결정하도록 하고 아이의 행동 변화에 따라 보상을 주도록 합니다. 일일 식사 시간과 간식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기울여주어야 합니다. 특히나 단 것을 조심해야 하는데, 절대 탄산음료을 마시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침 식사가 중요한데, 밥과 빵의 양을 줄이고, 우유 등을 잘 마시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칼슘 섭취는 성장에도 도움을 주지만 체중 증가 및 지방량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소아비만의 치료나 관리는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의 자제력으로 감당할 수 없는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소아비만 때는 스스로 한약치료을 잘 하게 지도하고 격려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규칙적인 식사 시간, 충분한 수면시간, 인스턴트 음식 줄이기, 건강한 식단 유지, 하루에 3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기 등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패스워드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
도배방지키
 81431553   보이는 도배방지키를 입력하세요.
추천 소스보기 목록
이전글 : 조성은 사모 | 너무 많은즉 (2021-10-09 20:39:53)
다음글 : 채규완 목사 | 찬송가해설(80) 083 나의 맘에 근심 구름 (Is there anyone can help us?) (2021-10-09 20:5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