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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과부나 두번 과부나 2019-12-13 08: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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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란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을 지칭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속해 있다는 말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 예수 그리스도의 시선과 관점, 예수 그리스도의 손과 발로서 살아가야 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구체적 삶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입니다.
남편을 먼저 보내고 홀로된 어느 권사님 이야기입니다.
다행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없었기에 자녀들은 다 유학을 보냈습니다.
매일 매일이 반복되는 삶을 살던 중 이렇게 의미없이 살 수 없다는 생각에 호스피스 병원에 간병인으로 봉사를 갔습니다.
호스피스란 3개월 이내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들이 모여있는 병동입니다. 이분들을 위해 호스피스 교육을 공부하고 시험에 합격하고 간병인으로 섬기게 됩니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맨 처음 만난 환자가 80대 할아버지였습니다. 이 분은 죽을 날만 기다리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음식을 입에 넣어드리고, 목욕도 시켜드리고, 화장실에 모시고 가는 등 온갖 궂은 일을 하며 성심성의껏 봉사합니다.
어느 날, 이 할아버지에게 복음을 전해 구원시켜야겠다는 마음을 품게 됩니다.
순간순간 찬송도 불러주고 성경도 읽어주며, 그분을 위해 기도해줍니다. 그랬더니 이 할아버지께서 너무 기뻐서 할머니에게 뜻밖의 요청을 합니다.
“간병인 아주머니 나하고 결혼합시다.”
며칠 후면 죽을지 모르는 영감이 결혼하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권사님 대답이 더 재미있습니다.
“그래요 까짓거 결혼합시다. 한번 과부나 두번 과부나 과부는 어차피 과부지.”
그래서 바로 변호사를 통해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권사님은 처음 품었던 초심의 마음으로 열심히 할아버지를 섬겼습니다.
그리고는 얼마 후 이 할아버지가 임종을 하면서 권사님 손을 꼭 잡고 신앙고백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사 당신같은 천사를 보내주셔서 구원해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권사님 감사합니다. 나는 세상에서 당신처럼 마음씨 예쁜 여자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손을 꼭 잡고 행복하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는 사이 변호사가 할아버지의 유언을 집행합니다.
할아버지의 통장에 있던 현금 9억이라는 돈이 권사님께 자동이체 되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이 돈을 누군가에게 주고 싶은데, 따뜻한 사랑으로 자기를 간병하는 권사님께 주고 싶어 결혼하자고 했던 것입니다.
석달만에 9억원이 들어 온 것입니다.
그런데 권사님의 한마디는 더 아름답습니다.
“나는 연애도 해보고 결혼도 해보고 자식도 낳아봤지만 이 할아버지와 보낸 3개월이라는 시간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잘못 살뻔 했습니다.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아름다웠습니다. 천국 가면 만나 볼 것이니 감사합니다.”
소망교회 곽선희 목사님 책에 실린 이야기입니다. (예수가 좋다오 카페에서 퍼온 글)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대가를 생각하고 타인을 대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감내해야 할 자신의 길을 뚜벅 뚜벅 걸어가는 삶입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빌립보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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