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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야로 이끄시는 하나님! ③ 2021-09-27 18: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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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으려고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하시는 건지… 결코 좋은 말씀이 아닌 것 같았다. 당시에 반복적으로 꾸는 꿈은 이가 모조리 부숴지는 꿈이었다. 그러더니 그해 IMF가 터지고 말았다. 결국 우리 가정의 경제는 붕괴되었다. 사업하는 사람도 아니면서, 직장 생활하는 남편은 말할 수 없이 큰 일들을 벌렸고 하루아침에 빚더미로 길거리에 나앉게 되었다. 그래도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잃은 것보다 남은 게 많다고 남편을 위로하고 주님께 기도하며 잘 지내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사단은 또 틈을 노려 가장 약한 부분으로 들어왔고, 가정은 또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나는 방황하기 시작했다. 


회사를 다니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교회를 나가는 횟수가 점점 줄었고, 영혼이 곤고하여 죽음의 골짜기를 헤매게 되었다. 어느날 학부모 모임에서 광복교회의 한인숙 집사님이 나에게 이런 말을 건넸다. 기도 중에 하나님이 자꾸 생각나게 해서, 만날 수도 없는 사람이라며 떨쳐버리려 했는데 자꾸 생각이 났다고 말이다. 그리고는 자기 교회에서 열린모임을 하는데 한번 와보라고 말했다. 난 이 지역을 떠나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교회에 등록은 안하지만, 예배를 드려 신앙을 회복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 예배만 드린다는 조건으로 12월 송구영신예배부터 교회에 나갔다. 그러다 내친김에 등록을 하였고, 열린모임에 참석하며 신앙이 회복 되어갔다.
 

양육반을 거쳐 제자대학3학기 과정을 거치면서 어려움이 많았다. 직장에 다니기 때문에 시간도 없었고, 아침 일찍 출근하여 저녁 9시 반까지 일하고 집에 오면 10시가 넘었다, 육체노동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힘들어서 마음에 부담이 컸고. 그래서 쉬면서 하다보니 졸업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열린모임에서 받은 은혜의 열기로 시작하여 영성이 회복되었고, 양육반을 통해 수레바퀴의 삶을 하면서 성경을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힘든 일을 하면서도 그 말씀 갖고 묵상하며 일을 하니 성령께서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며, 나를 만지시고 다듬어가시는 것을 느꼈다. 또한 필독서는 믿음 생활의 지침서가 되어 미처 깨닫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려주었다. 손바닥에도 순종, 절제, 인내를 적어 잊지 않고 내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또 미움과 원망의 대상이었던 남편에 대한 것도 성령께서 내 마음을 강하게 만져 깨끗이 치유하게 하심을 생생하게 경험하게 하시고, 예수님 마음으로 생각하게 하고 긍휼한 마음을 갖게 해주셔서 완전히 자유하게 되었다. 그리고 삼위일체이신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각 역할에 대해서 무심했는데, 묵상 중에 갑자기 ‘일하시는 성령님’에 대해 깨닫게 하셔서 놀랐다. 여러 번 듣고 배웠던 것 같은데 실제 믿음 생활에 적용하지 못하고 지냈었다는 게 부끄러웠다. 
 

예수 믿기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은 광야로 날 이끌어 내시어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심과 사랑하심을 나타내주셨다. 많이 부족하지만 제자대학을 하면서 수레바퀴의 삶으로 훈련되고, 죽어가는 영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복음 전하는 일이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일이 되었고, 재생산의 주역으로 거듭나기를 간구하게 되었다. 어렵게 시간을 내어 훈련받고 함께 졸업하는 동기생들과, 여기까지 사랑과 인내와 기도로 지도해주신 목사님 그리고 부목사님께 감사와 사랑의 말씀을 드린다.

조경란 (발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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