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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19 사태를 바라보며 | 인류를 향하신 하나님 뜻이 밝히 드러나기를 2020-03-28 08: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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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마치 묵시록의 저주들 중 하나가 풀린 것처럼 인류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너무 두렵고, 무엇보다도 내일 일이 도무지 예측이 안됩니다.
예전에 중앙 멕시코에서 5,500만 인구가 100만으로 줄었다던 일이 생각납니다. 그때 86년 동안에 5,400만 인구가 사라졌다고 합니다.(까를로쓰 뿌엔떼쓰, 라틴 아메리카 역사, 153쪽)
계산상으로 98% 이상이 사라져버린 겁니다. 대부분 스페인인들의 전염병이 주원인이었습니다. 북 중남미 온 땅을 전염병이 창궐하여 원주민 인구의 90%, 또는 95% 이상이 사라졌다고 기록하고들 있습니다. 원주민 세계 전역에 죽음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세계가 지금 그때 그 상황을 조금 맛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3월 24일 현재 뉴 멕시코에도 100명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아직 사망자는 없습니다. 나바호 내이션에도 27명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기하게도, 나바호분들 표정에서는 불안이나 당황함이 별로 읽히지 않습니다. 조용하고, 부드럽고, 잘 웃고, 친절하고, 또 농담들도 여전합니다. 우리 동네에서는 아시아인 혐오도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이 지역에서도 아기들 기저귀같은 필수품들이 동이 나고, 마켓에 육류들이 품절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원주민들은 사재기할 여유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늘 하던 일이지만 요즈음 많은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은 Food Bank, Pantry 등을 뒤져서라도 생필품을 나누어주는 일을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수백년 동안 가족은 물론 동족의 어려움을 도와 온 습관 때문인것 같습니다. 저희도 Donation에 조금이나마 동참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 바이러스 확산이 너무 가파르고, 회복시기를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시일이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여름 사역도 가능성이 희박해졌습니다. 그래서, 2020년 여름 정기사역은, 취소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혹시나, 회복이 되고 어떤 비정규 사역이 가능해지면 그때 가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은 각자의 일과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에서 어려운 시간들을 잘 이겨내시고, 속히 모든 일이 회복되기를 기도 하겠습니다.
인류를 향하신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이 온 땅 위에 밝히 드러나옵기를 바랍니다. 나라이 임하옵시고,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만민 위에 영원토록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옵소서, 아멘, 아멘!

 

뉴멕시코에서
남창식, 남영현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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