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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국에… 2020-07-18 06: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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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가방문을 항상 열어놓고 교실이 무슨 자기 안방마냥 온통 어지럽히는 놈이 있습니다. 정도가 지나칩니다.
“00야, 가방문이 잘 열리는 저런 가방을 가지고 다니니? 다른 가방은 없니?”하고 물었더니 “에이, 선생님! 제가 저 가방밖에 없겠습니까? 가방이야 많죠. 그런데 엄마가 일제 가방을 사주신겁니다. 이런 시국에 제가 일제 가방을 들고 다닌다는게 말이 됩니까?”
하이고 이게 4학년 짜리 입에서 나올 말입니까?
제가 하도 기특해서 “그래, 애국자가 따로 없네. 니가 바로 애국자다.”하고 말했더니 아이들도 너도 나도 한마디씩 거듭니다.
우리반에서 유일하게 학원을 다니는 아이입니다. 사는게 넉넉한 아인데.. 이런 시국에 일제 가방을 들고 다니면 안된다고 하네요. 어른인 우리가 배워야할 점입니다. 우리시절만 해도 일제라면 사족을 못쓰던 세월을 살아왔는데.. 일본이나 중국 알기를 우습게 아는 이 세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발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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