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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성 교수 | WCC 따라가면 교회가 죽는다 4 2021-09-18 14: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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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10차 부산 총회(2013년) 

 

요한복음은 ‘조에’를 영원한(everlasting, eternal)과 결합하여 사용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요한은 요한복음을 기록한 목적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 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 20:31). WCC가 생명(zoe)을 피조물들의 생명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하는 식의 성경인용은 견강부회식이며 아전인수격이다.


부산총회에 참관한 뒤 나는 “WCC 새 선교-전도 선언서(2012) 분석”(리포르만다)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단체가 현재 지향하고 있는 탈역사적 기독교 신학과 선교 개념을 요점적으로 정리했다. 
그리고 나는 “예수 그리스도, 부산에서 통곡하다”는 제목의 글을 써서 언론사에 기고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없는 교회들의 총회에 참석했다면 통곡했을 것이다. 이것이 내가 십자가에 달리고 피흘려 세운 교회냐고 진노했을 것이다. 부산총회 선교와 전도문서가 종교다원주의 진술을 담고 이신칭의를 언급조차 하지 않는 현주소를 보고 분노를 참지 못했을 것 같다.

 

왜 WCC에 가담하고 자유주의 신학과 종교다원주의와 에큐메니즘 등을 지향해 온 교회들이 퇴락하는가? WCC는 이 질문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찾고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WCC가 부산총회에서 일방적으로 발표힌 “선교와 전도 선언문”은 그 까닭을 지형변화(changing landscape)라는 용어로 언급한다. 유럽의 기독교회는 큰 폭으로 줄어들고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복음주의 기독교가 흥성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유럽의 기독교인들이 아프리카나 아시아로 이민을 갔기 때문이라는 말인가? WCC 회원교회들에게 두 가지를 묻는다. 첫째, 예수께서 부산총회에 참석했다면 통곡하지 않았을 것인가? 역사적 기독교에서 일탈한 교회연합운동 단체의 총회를 보고도 진노하지 않는다고 할 것인가? 
 

둘째, 왜 세계교회가 퇴락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왜 언론은 영국의 감리교회가 죽었다고 대서특필하는가? 성경이 금하는 동성간의 결혼을 허용하는 미합중국장로교회(PCUSA)는 아직도 살아 있는 교회인지 의문스럽다. 자유주의 신학과 궤를 같이 하는 WCC 에큐메니칼 운동이 현대 주류 교회의 쇠락과 죽음의 유일한 까닭은 아닐 수 있다. 그러나 무관하다고 하거나 주요 핵심 원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
제11차 총회가 그리스도의 교회에 유익하고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에 이바지하는 모임이기를 바란다. 역사적 기독교 신앙에서 일탈한 자유주의 신학을 지향하는 기본 노선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관심을 표할 까닭이 없어 보인다. 

 

WCC를 바로 알아 이 단체가 성경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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