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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로나 시대, 비타민 D의 진실 2021-01-08 14: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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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세계 각국에서 비타민 D가 ‘필수영양제’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비타민D를 복용한 사실이 보도됐고,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와 싸우기 위해 비타민 D를 찾고 있다.
최근 세계 각국의 과학자, 의사 등 100명의 전문가들이 각국 정부와 동료 의료진에게 성인 하루 4,000IU 이상의 비타민 D를 복용케 하자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비타민 D의 유용성에 대해 아직 과학적 증거가 부족하며 개인의 노력에 따라 음식이나 햇볕노출을 통해서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미국의 세계 최대 건강정보 웹 사이트 웹MD는 자문의사들의 의견을 받아 비타민 D의 논란을 정리했다. 미국 과학자들은 대체로 비타민 D의 효용성이 인정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어떻게 섭취해야 할지 팁도 제시하고 있다. 이를 국내 실정에 맞춰 요약 소개한다.

 

① 비타민 D와 우울증
전문가들은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우울증이 생기는지, 대안이 있는지 100% 확신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 연구들이 둘의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비타민 D 수준을 높이면 우울증 증세 개선에 도움이 되는지, 기분이 좋아지는지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② 독감 면역력
과학자들은 비타민 D가 건강한 면역시스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확실하다고 인정하지만, 정확히 어떻게 비타민 D가 바이러스를 다루거나, 심지어 인체침투를 막는지는 모르고 있다. 일본에서 비타민 D를 섭취한 학생들이 독감에 덜 걸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인체가 세균, 바이러스와 싸움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은 확실하다.

 

③ 다발성경화증
여러 연구들이 비타민 D가 다발성경화증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다발성경화증은 면역시스템이 중추신경계를 공격하는 병이다.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증세를 완화하거나 병의 진행을 늦춘다는 연구들도 있다.

 

④ 심장에 도움?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의 위험을 낮춘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 그러나 심부전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과학자들이 이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⑤ 암과의 관계
비타민 D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 일부 암의 발병 위험을 줄일 수도 있다. 칼슘과 함께 섭취하면 효과는 더 커진다.

 

⑥ 뻐 형성
인체에 비타민 D가 충분하면 골소실을 늦출 수 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골절 위험을 줄인다. 의사들은 뼈가 물러지거나, 뼈 성분이 줄어들거나 통증이 생기는 ‘골연화증’에도 비타민 D를 처방하고 있다.

 

⑦ 다이어트에도?
비타민 D는 체중과도 관계가 있다. 칼슘과 함께 복용하면 종종 허기를 줄여주며, 이는 적게 먹어도 된다는 것을 뜻한다.

 

⑧ 비타민D 결핍
미국에서는 10명 중 4명, 우리나라에서는 9명이 비타민 결핍이라는 조사결과가 있다. 만약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부족하다면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을 적게 먹거나 인체의 섭취 시스템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또는 햇빛에 충분히 노출되지 못하는 상태다.

 

⑨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
대구 간유 한 숟가락에는 비타민 D 1,360IU가 있다. 대구 간유를 좋아하지 않으면 참치류, 연어, 정어리, 고등어 등을 자주 먹어라. 오렌지 주스와 요구르트, 우유, 소간, 계란노른자, 강화시리얼 등도 좋다. 
우리나라에선 400IU가 권장 섭취량이지만, 해외에서는 그것의 10배 이상을 섭취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세다.

 

⑩ 햇볕을 쬐어라
피부 노화나 피부암을 두려워해서 비타민 D 형성의 필수요소인 자외선을 피하는 사람이 많지만 인체는 햇볕을 통해 비타민 D가 합성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최소 1주 3일 이상 15~20분 햇볕에 노출돼야 하며, 햇볕이 약한 겨울에는 더 노출되는 것이 좋다.

 

⑪ 더 주의해야 할 사람들
똑같은 음식을 먹거나 똑같이 햇볕에 노출돼도 사람마다 비타민 D 형성이 다르므로 △50세 이상 △짙은 피부 △과체중, 비만 △우유 알레르기 또는 유당불내성 △크론병, 셀티악병 등 흡수장애 △경련억제제, 고지혈증약 등 특정 약을 복용하는 사람 등은 비타민 D 수치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우리처럼 북반구에 살거나 겨울철, 실내활동이 많은 사람 등도 결핍되기 쉽다. 이들은 주치의와 의논하는 것이 좋다. 고용량 비타민D 보충제 복용을 검토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비타민 D 보충제는 1개월 복용치가 1만~2만원대여서 경제적이기도 하다. 

<발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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