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프린트
제목
조용근장로 | 극동방송칼럼 29 2019-09-09 12:05:40
작성인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사랑하는 극동방송 가족 여러분!

 

오늘도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늘 이 아침시간에는 우리 믿음의 식구들이 어떻게 하면 비록 적은 물질로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에 대해 생각들을 함께 나누어 볼까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경제사회 모든 면에서 극심한 양극화 현상으로 가진 자와 갖지 못한 자 간에 갈등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할까요? 엄두가 안 나겠지요 이런 거창한 일은 정부에서나 해야지 왜 능력이 없는 국민들이 해야 하느냐고 반문 하실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답니다 정부는 정부대로 관련 정책을 펴서 해나가야 하지만 우리는 우리대로 작은 것부터 라도 찾아서 해야 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그렇게 살아가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러분께서도 나름대로 작은 물질로 나타내지 않고 선행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부족한 저도 별것 아니지만 나름대로 양극화 현상을 줄일 자그마한 메뉴얼을 만들어서 실행해보곤 한답니다. 양해해주신다면 이 시간 한번 나누어 볼까 합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섭리로 그동안 40년 가까운 세월을 세금공직자로 살아온 제가 오랜 세월 동안 터득한 것은 바로 돈에 대해 철저한 원가계산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평생을 살아오면서 돈 지출에 대해서는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하나의 재정 철학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거듭 이야기지만 지금 우리가 안고 있는 가장 심각한 경제사회적 문제는 심각한 ‘빈익빈 부익부’ 현상으로 인해 가진 자와 못가진자간의 갈등의 폭이 더 깊어만 가고 있는데 이럴 때 저를 비롯한 우리 믿음의 식구들과 교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저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교회는 교회 대로 투명한 재정 운영과 더불어 돈을 지출하는 항목 하나하나에 철저한 원가 계산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성도님들이 정성껏 하나님께 바쳐진 귀한 헌금이 투입되어서 그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 것인가를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서 집행해야 할 것입니다.

 

단순히 지난해 얼마를 지출했으니 올해는 작년에 비해 물가상승 등을 감안해 적당히 예산을 세우는 안일한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 돈이 지출되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들이 제대로 실현되어 이로 인해 성도님들이 크게 공감할 수 있을까를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여기에 못지않게 우리 믿음의 식구들도 이렇게 정신적으로 멍들어 가고 있는 이 세상에서 세상에 믿지 않는 사람들조차도 우리들의 착한 행실을 보고 감동을 받아 과연 ‘예수 믿는 사람들은 다르구나’ 하는 감동의 외침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중에 큰돈을 많이 벌어서 좋은 일을 하겠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제가 늘 강조하는 것은 착한 행실은 절대로 거창하고 큰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니 작은 것부터 실천 가능한 것부터 찾아서 당장 시행해보자는 것입니다. 지난여름에는 너무나도 무더웠던 폭염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불쾌해하고 짜증도 많이 났지요 그래서 저는 작은 아이디어 하나를 내어 실행해보았답니다.

 

이름하여 “천원의 감동” 이라고나 할까요? 제가 거래하는 은행에 가서 깨끗한 새 돈 천원 짜리 지폐를 한꺼번에 많이 바꾸어 달라고 해서 지갑에 넣고 다니면서 하루에 몇 가지씩이라도 자그마한 착한 행동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외출 때는 가급적 승용차를 타지 않고 영업용 택시를 이용하곤 했는데 그때마다 폭염에 지친 운전기사 옆자리에 앉아 목적지를 알려드리면서 곧바로 지갑을 꺼내 깨끗한 천 원짜리 새 돈 한 장을 팁으로 드리면서 시원한 냉수나 한잔 사 드시라고 해보았더니 그 기사분의 표정이 금새 달라지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요사이 대부분의 영업용 택시에는 신용카드로 택시요금을 결제하도록 되어 있다 보니 현금만져 보기가 힘들다는데 이렇게 탑승하자 말자 깨끗한 새 돈 천 원짜리 지폐를 팁으로 받아보니 기분이 너무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택시기사분의 그런 웃는 모습을 보고 저 또한 “아 잘했구나” 하는 마음도 생겼답니다. 또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할 때도 식사 도중에 맛있는 식사를 차려 주셔서 고맙다고 하며 깨끗한 새 돈 몇 천원을 팁으로 건넸더니 식당 종업원들의 표정도 금새 밝아오면서 평소 잘 안 나오던 맛있는 반찬까지도 챙겨 주었습니다.

 

또 여기에다 가끔씩 이용하는 지하철에서나 아니면 거리에서 구걸하는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지갑을 꺼내 깨끗한 신권 천 원짜리 지폐 하나를 건네 보곤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날에 써야할 천 원짜리 새 돈 10여장을 다 쓰다 보니 제 자신이 직접 느낀 행복감과 여기에다 돈을 받은 상대방들이 몇배나 크게 느끼는 행복감들을 보고 지금은 아예 ‘새돈 천 원짜리로 감동 만들기 운동’을 펼쳐 생활화해 오곤 한답니다. 물론 여러분께서도 실행해오시는 일이라 생각됩니다만 무엇보다 같은 천 원짜리 돈이라도 헌 돈보다는 깨끗한 새 돈으로 건네다 보니 그분들이 훨씬 더 행복해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기에다 주일날에는 온 식구들 심지어 어린 손주 손녀들에게 까지 깨끗한 돈을 헌금 봉투에 담아 교회에 헌금을 바치도록 하고 있답니다. 아마도 우리 하나님께서도 너덜너덜한 헌 돈 보다는 깨끗한 신권에 더 감동하지 않을까 하는 짧은 생각도 해보는데 어쨌거나 우리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은 깨끗한 마음에 깨끗한 물질로 드려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소신 이랍니다.

 

사랑하는 극동방송 가족 여러분!

거듭된 이야기입니다만 그 어느때 보다 감동이 메말라 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 믿음의 식구들이 세상 곳곳에서 감동을 많이 만들어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돈 지출에 대한 나름대로 철저한 원가계산과 함께 깨끗한 마음과 깨끗한 물질로 하나님께 정성껏 드려봅시다. 이 시간 부족한 제가 간절히 바라기는 칠십이 넘은 이 나이에 맡고 싶은 직책이 하나 있는데 다름아닌 감동을 생산하는 ‘감동 공장의 공장장’ 역할 이랍니다.

또 더 바라기는 여러분께서도 자기가 소속된 가정과 교회 그리고 다니고 있는 직장 마다에 감동공장들을 세워서 직접 공장장이 되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아멘

 

 


조용근 장로
. 석성회계법인 회장
. 석성장학회 회장
. 미얀마 석성고등학교 설립자
. 한국세무사회 회장
. 천안함재단 이사

 

 

 

 

 

패스워드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
도배방지키
 36742592   보이는 도배방지키를 입력하세요.
추천 소스보기 목록
이전글 : 조용근장로 | 극동방송칼럼 28 (2019-09-02 13:42:25)
다음글 : 조용근장로 | 극동방송칼럼 30 (2019-09-16 11: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