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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재 목사의 요한계시록 큐티 컬럼 5 | 내가 너를 아노라(계 2:1-7) 2020-09-12 01: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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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의 친구가 찾아와 “내가 너를 알아”라고 한다면 두렵기도 하고 위로가 되기도 할 것입니다. 아시아 최대의 도시이자 경제, 문화, 정치의 중심지였고 아데미 우상숭배가 판을 쳤던 에베소에 개척된 에베소 교회에 주님은 사랑의 편지를 보내십니다. 이 교회의 칭찬할 것과 책망할 것을 보시고 “내가 너를 아노라” 하시는데, 무엇을 아신다고 할까요?

 

에베소 교회의 첫사랑의 행위를 아신다고 합니다(2-3). 주님은 에베소 교회를 책망하기 전에 많은 칭찬을 해주십니다. 에베소 교회에는 아데미 우상을 배격하고 은5만을 불사르는 것과 같은 사랑의 수고와 믿음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힘든 핍박과 고난 속에서 자원하는 사랑의 수고가 인내로 이어지고, 영혼구원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성령의 음성을 듣고 악한 사람을 용납하지 않았고, 거짓 사도들을 분별해냈습니다. 도미티아누스 황제의 전대미문의 핍박 가운데에서 게으르지 않고 열심히 신앙을 지켰습니다. 힘든 식구를 가진 교사들이 주일학교에서 어려운 아이들을 사명을 품고 섬기는 것을 보며, 저는 우리들교회가 이러한 사랑의 수고와 믿음의 역사, 인내와 분별, 견딤이 있는 교회인 것에 감사합니다. 우리 가정과 교회의 자랑이 다른 것이 아니라 고난을 견딘 것이 되기 바랍니다. 

 

그러나 첫사랑을 버린 것을 안다고 하십니다(4). 사랑이 밑바탕 되지 않으면 모든 수고와 인내에 힘이 들기 시작합니다. 사람은 사랑을 할 수도 만들수도, 지을수도 없기에,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면 생색이 날 뿐입니다. 에베소 교회가 이단을 척결하고, 고난 가운데 믿고, 위대한 목회자들이 목양한 교회였기에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 자리에서 비판하고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옳은 말로 판단을 하면서 자기의 의로움을 드러내려는 교만이 있었습니다. 복음보다 역사와 전통이 우상이 된 것입니다. 우리가 외적으로는 훌륭한 신앙의 모습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십니다. 에베소 교회처럼 신앙의 매너리즘에 빠진 기독교인들이 비난과 핍박을 받는 이 시대에, 욕을 먹어서라도 첫사랑을 회복하라고 하십니다. 촛대를 옮기겠다는 이 경고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데, 어떻게 첫사랑을 회복할까요? 

 

첫사랑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져야 합니다(5-7). 우리의 믿음이 어디에서 떨어졌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5). 어거스틴은 가장 최고의 회개는 철저한 자기 오픈과 죄의 고백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개인적인 죄와 의심을 공개적으로 고백함으로서 교회 공동체에 의해 검증을 받아야 합니다. 첫사랑을 회복하는 길은, 목장 공동체에서 자신의 믿음 없음과 연약함을 나누는 것입니다. 그렇게 고백할 때에 저절로 회개의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주님은 에베소교회가 일곱 집사 중 하나인 니골라로부터 시작한 세력있는 이단 니골라당을 배격한 것을 칭찬하시며, 첫사랑을 잃어버렸을지라도 에베소 교회의 가능성을 보아주십니다(6). 이러한 이야기는 성령에 의해 준비된 귀만이 알아듣습니다(7). 모든 것을 옳고 그름, 선악의 문제로만 따지는 교만한 사람은 말씀을 알아들을 수 없고 열매가 없습니다.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을 알고 생명나무 과실을 먹는 우리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나의 모든 환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생명을 낳고 낳는 저와 우리들교회 공동체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계2:4-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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