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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애 | 나귀와 같은 나를 사용하시는 주님 2021-05-16 0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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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성경을 읽다가, “나귀의 첫 새끼는 다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출 13:13)라는 말씀에 붙들렸습니다. 우리 죄를 대속해 주신 주님의 은혜는 사람만이 받는 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13장 13절과 34장 20절에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서 나귀는 주로 가난한 자들과 가까운 동물로 서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존재였습니다. 말을 대신하여 마차를 끌고 사람을 태워 나르고 옛 시대의 가장 중요한 운송수단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부정한 나귀를 위하여 사용하고자 하면, 속죄양으로 희생을 드리고, 정결케 한 다음에 사용하도록 하셨습니다. 

 

레위기의 정결례를 따르면 부정한 짐승과 접촉하면 부정해지기 때문에, 그 부정한 짐승을어린 양으로 대속하여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동물 중에 유일하게 나귀가 어린 양으로 대속함을 받았던 것입니다. 물론 그 어린 양은 장차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러 오실 주님을 상징하였습니다. 사람들만이 나귀를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 주님도 나귀를 그 분의 특별한 목적을 위해 미리 예비해 두셨던 것입니다. 
주님은 예언자 스가랴로 하여금 다음과 같이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슥 9:9).

 

주님은 예루살렘 성을 앞두고 제자들은 베다니와 벧바게 마을을 앞두고 제자 둘을 보내어 나귀를 끌고 오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에 스가랴를 통하여 거룩한 용도로 성별시켜 두었던 나귀를 타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부정한 짐승 나귀를 어린 양으로 대속하여 성별한 그 어린 나귀를 타고 도무지 평화를 모르는 평화의 도성 예루살렘에 참 평화를 주시기 위하여 들어가셨던 것입니다. 참으로 주님의 하시는 일은 신묘막측할 뿐입니다. 

 

저는 죄와 사망의 종노릇하던 부정한 나귀와 같은 저를 자신의 보혈로 구속하여 주셔서, 아직 주님의 평강을 전혀 모르는 예루살렘 사람들에게로 주님을 등에 태우고 가는 나귀로 사용해주심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님, 주의 보혈로 정케 하사, 주님만을 온전히 드러내는 정결한 도구로 나귀와 같은 저를 사용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면서 하루를 맞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부정한 나귀 같은 나를 먼저 구속하여 아직 구
속의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가시는 길에 사용하신 주님을 찬양할 뿐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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