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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득 수준따라 새로운 교회를 찾는 방식이 다르다

번역: 박세혁 기자 | 등록일 2018년11월30일 21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미국인들은 교육과 소득 수준에 따라 새로운 교회와 교인들을 찾는 관점이 다르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에서 새로운 교회나 교인들을 찾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미국 성인의 49%는 새로운 교회나 교인들을 찾았던 적이 있다고 한다. 2015년에 수집된 조사 자료를 분석한 퓨 리서치 센터에 발표한 연구에서 따르면 미국인들이 새로운 교회를 찾는 비율이 그들의 교육 수준과 소득 수준에 따라 달랐다.


대학 교육을 받은 미국인의 59%가 새로운 종교적 회중을 찾았던 적이 있는 반면, 고졸 이하의 학력을 지닌 미국인 중에서는 그 비율이 38%에 불과했다. 이와 비슷하게 소득이 높은 미국인들이 소득이 더 낮은 미국인들에 비해 새로운 교회를 찾는 확률이 높았다. 이는 교육 수준이 높고 부유한 미국인들의 지리적 이동성이 더 높은 경향을 띠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수입과 교육은 사람들이 새로운 교회를 찾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친다. 소득이 더 높은 교회 “쇼핑객”은 덜 부유한 사람에 비해 잠재적인 새 회중을 찾는 비율이 더 높았다. 예를 들어, 새로운 회중을 찾았던 적이 있는 미국인들 약 절반 중에서 가족의 소득이 7만5천 달러 이상인 사람들의 44%는 그 회중에 관해 온라인의 자료를 읽는 반면, 소득이 3만 달러와 7만4천999 달러 사이인 사람들은 37%가, 소득이 3만 달러 이하인 사람들은 28%가 온라인에서 교회에 관한 자료를 조사했다. 소득이 더 높은 사람들은 예배 장소를 방문해 종교 예식에 참석하고 새 교회나 교인들을 선택하기 전에 친구나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는 비율도 더 높았다.


교육은 새 회중을 찾는 데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아마도 이는 사람들이 학교에 더 오래 머물수록 일반적으로 더 많은 조사 기술을 배우기 때문일 것이다. 예를 들어, 대학 졸업자의 71%는 새 회중을 선택하기 전에 교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반면, 고졸 이하인 사람들의 경우는 그 비율이 63%로 떨어졌다.


교육 수준이 높은 교회 쇼핑객들은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들보다 온라인에서 회중에 관한 조사를 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또한 그들은 교회를 선택하기 전에 예배에 참석하거나 그 교회에 관해 친구나 동료와 대화를 나누는 비율도 높았다.


사회경제적 지위 역시 교회 쇼핑객들이 회중의 어떤 특징을 가장 가치 있게 여기는가에 영향을 미친다. 더 부유하고 교육 수준이 높은 성인들에게는 장소가 특히 중요하다.


대학 교육을 받았거나 가계 소득이 7만5천 달러 이상인 교회 쇼핑객들(각각 77%, 75%)의 약 ¾은 새로운 회중을 선택할 때 장소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반면에 고졸 이하(64%)이거나 가계 소득이 3만 달러 이하(67%)인 교회 쇼핑객들의 경우 약 2/3이 장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덜 부유하고 교육을 덜 받은 교회 쇼핑객들은 인맥을 구축할 가능성, 신앙 교육, 교회가 제공하는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를 중요하게 여기는 비율이 더 높았다.


고졸 이하의 학력을 지닌 사람들 중 62%는 자녀들을 위한 신앙 교육을 제공하는지 여부가 회중 선택에서 중요한 요소였다고 말한 반면, 대학을 졸업한 성인은 51%가 그렇다고 답했다.


지역 사회에서 자원 봉사를 할 기회를 제공하는 회중을 선택하거나 친구나 가족이 예배하기 때문에 회중을 선택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교회 쇼핑객들은 소득 수준이 가장 낮은 계층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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