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차 뉴저지 어머니기도회 신년 특별 기도성회가 뉴저지 성은장로교회에서 열렸다.

미주 대한민국 어머니 기도총연합회가 64차 뉴저지 어머니기도회 신년 특별기도성회를 1월 3일(목)오전 11시, Fort Lee에 있는 성은장로교회에서 개최되었다.


기도회는 옥한나 목사의 인도로 백금숙 목사의 기도에 이어 말씀을 위해 초청된 뉴저지 은혜제일교회의 이의철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의 소원”(에베소서 6:23-24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의철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안과 믿음, 사랑의 은혜를 주셨다”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그가 우리에게 주신 평안과 믿음, 사랑을 우리 삶 속에서 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의철 목사는 “한치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한 세대에 사는 우리에게 평안(Peace of God)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은 기도로만 이룰 수 있다.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 또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일은 반드시 이루신다는 믿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믿음이 흔들리고 약해질때 힘써 기도해 믿음을 지켜 나가자.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의 삶을 소원 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으니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일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으로 부터 주신 은혜, 평안과 믿음과 사랑이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성령의 충만함이 따라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기도하는 것만이 성령의 충만함을 이룰 수 있으니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항상 위기 앞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한다”며 “기도만이 우리 삶에 다가오는 위기, 특히 자녀와 가정의 문제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며 기도로 믿음을 지켜 서로 사랑을 나누는 삶을 위해 더욱 기도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도회에 참여한 어머니들은 마음의 상처와 우울증, 마약 등 각종 중독의 위험 속에 있는 자녀들의 여러가지 어려움을 위해 기도하고 한국과 미국의 영적부흥과 어머니 자신들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기도회에 권사 합창단, 팬플룻 연주팀, MPC 합창단 등이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모임을 이루었다.


다음에 있을 기도회는 65차로 2월 7일 같은 장소인 성은장로교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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