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사진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왼쪽부터 합창단의 총 책임자, 한병철목사, 극동방송 김장환목사

어린이 합창단의 무대에 기립박수를 보내고 있다.

DeKalb county 커미셔너 Larry Johnson이 디캡 카운티 소방관, 경찰관, 쉐리프, 응급처치 부서를 무대로 불러 감사를 전하고 있다

관객들 한분 한분에게 “Jesus love you”라고 말하며 다가가 안아주고 있다

1월 19일(토) 애틀랜타중앙교회(한병철 목사)에서는 교회와 디켑 카운티 커미셔너 래리 존슨이 함께 주관하는 동서양 음악회가 개최되었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한 동서양 음악회는 디캡 카운티 소방관, 경찰관, 쉐리프, 응급처치 부서가 초청되어 식사와 함께 음악회가 진행되었으며, 장학금도 전달되었다.

오후 5시 30분 저녁 식사를 시작으로 7시부터 시작된 음악회는 한국의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이 출연하여 멋진 합창과 율동을 선보였다.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은 '나 주의 믿음 갖고', 'Swing low sweet chariot', 'This little light mine', 'It's small world'를 율동과 함께 멋지게 합창했다.

또한 커뮤니티를 위해 수고하는 디켑 공무원들의 영상을 관람하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진 뒤, 래리 존슨 커미셔너는 지난 해 한인커뮤니티(미션아가페)와 함께 진행한 '댕스기빙 터키 나눔 행사', '사랑의 자켓 나눔 행사' 등을 소개한 후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디캡 카운티 공무원들과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한병철 목사는 소방서, 경찰서, 셔리프 디파트먼트에 감사의 뜻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멀리 한국에서 방문한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은 극찬을 받기에 충분했으며, 'Who I we love you'를 부를 때에는 무대에서 전원이 내려와 관객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Jesus loves you”라고 말하며 다가가 안아주는 따뜻한 사랑을 건넸다.

한병철 목사는 "동서양 음악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년에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더불어 디켑카운티 주민들도 함께 출연하는 동서양 음악회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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