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목사

뉴저지 웨인에 위치한 베다니교회(이기성 목사, UMC)가 2월 28일(목)부터 3월 3일(주)까지 4일간에 걸처 LA 주님의영광교회를 시무하는 신승훈 목사를 초청 신년말씀집회를 열었다.


신승훈 목사는 2회의 새벽집회와 3회의 주일예배까지 8회의 집회를 통해 “예비하시는 하나님”(창 22:1-18), “기도하고 낙망하지 말아야”(눅 18:1-8), “말의 권세”(사 57:19),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시 23), “성령을 받으라”(요 20:21-22), 그리고 주일예배에서 “내가 빚진 자라”(롬 1:14-15), “은혜를 받으라”(요 3: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성령을 받으라”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 2일(토) 저녁집회에서 신승훈 목사는 성령충만하다는 말은 “나 자신은 죽고 내안에 예수께서 사시는 것”이라며 “성령충만하면 세상을 이기며 모든 것이 보이고 성령께서 모든 것을 가르쳐주어 문제가 문제로 안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성령을 받아야 하는 이유와 유익에 대해서 “예비하신 것을 누린다”(고전 2:9-10), “환경이 복을 받는다”(사 32:15), “말씀대로 살 수 있다”(겔 36:27), “변화된다”(엡 5:18), “열매를 맺는다”(갈 5:22-23), “은사를 주신다”(고전 1), “만족하는 삶을 누린다”(요 7:37-39), “고난을 이기고 승리한다”(롬 8:16), “주님의 명령이고 소원이다” 등 12항목의 말씀을 중심으로 성도로서 성령 충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교회의 한 교역자는 “이번성회를 통해 많은 성도들이 은혜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토요 저녁 집회는 성도들이 왜 성령충만을 받아야 하는지를 쉽고 간결하게 말씀을 받아들이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원래 경영학을 전공한 신승훈 목사는 81년도에 미국에와 Talbot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받은후 1993년부터 Africa Kenya에서 선교사로 헌신했다. Kenya 지역을 중심으로 Glory School in Kenya 사역을 통해 유치원에서부터 중·고등학교와 신학교에 이르기까지 많은 학교를 설립하여 하나님의 인재들을 배출 해냈다. 2000년에 당시 10여명의 교인들과 주님의 영광교회를 이끌며 현재는 3000여 성도들이 주일예배를 드리는 교회로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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