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의 아이들을 위해 교육관을 짓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청소년 프로그램을 골목의 아이들과 실행을 해보았다. 리더를 세우고 골목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단계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안착이 되었고 골목의 부모님들도 그들의 자녀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일에 대부분 동의를 했다. 이제는 그들을 교회 건물 안으로 인도하는 일이다. 하지만 이런저런 사유들이 일어나 힘든 환경으로 진행 되었다.

마냥 시간만 보낼 수 없었다. 우선 유아방을 만들어 현재 출석 중인 성도들의 유아들을 돌보는 일부터 시작했다. 모두들 아주 젏은 부부들이라 대환영이다. 아내가 뒤에서 모든 것을 돕고 리더를 세워 지도하도록 진행해갔다. 그런 사이 이미 유아들이 올 가을부터 하나씩 초등학교로 들어가야 하는 빠른 시간표가 다가왔다.

결국 교육관을 신축하기로 결정하고 4개월 만에 완공을 했다. 재료비를 모두 우리가 헌물했다. 노동일은 성도들이 했다. 재정으로 도와주니 생각지도 못하게 최고의 재료로 가장 멋있게 지어나갔다. 죽어나는 것은 재정이었다. 그래도 교회를 위해 힘써 일하는 것이 고마워서 청구하는데로 재정을 지원했다. 우리가 뭐 국책 은행인줄 아는가 보다. 우리는 일푼도 아끼고 아껴서 헌신하는데 그래도 원망 한 마디 안하고 수고한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오늘 준공을 하고 현지 목회자와 평소에 나누었던 전도 전략을 나누었다. 먼저 주일학교 대예배를 마친후 간단히 식사를 하고 오후 2시에 가지는 것으로 했다. 그리고 주일 학교 교사 양성을 위해 매주 2회나 3회씩 영어 기타 캠프 모임이라는 전략적 접근 방식으로 모여서 교사 양성을 준비하기로 했다. 그동안 저희들이 미국에서 6대의 기타를 직접 들고와 준비해 놓았다. 물론 엑스트라 기타줄 비트(기타 치는 삼각 프라스틱) 음정 높이 맞추는 것 등 3년 정도 걸렸다. 또한 기타 연습용 교재도 2권 사왔다. 더군다나 대형 TV도 마련했다. 유튜브를 통해 직접 다운받아 자체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모두 준비했다.


교사 양성 10명을 2개월 정도하면 될 것 같다. 그동안 차세대 지도자로 양성되면 그룹별 활성화 전도가 시작 될 것이다. 더 자세한 전략적 방식은 많으나 또 다음을 위해 글을 남기겠다.

4월 말, 5월 초, 두 주간 동안 선교적 비지니스 CEO 과정을 유수한 강사님들이 오셔서 10명 정도 한정으로 이 장소에서 개최한다.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목회자 중심이 아니라 성도 중에서 현지 목회자나 선교사님들이 추천하는 유능한 인재를 뿝아 교육을 시키고 교회를 재정적으로 돕고 담임 목회자를 섬기는 비지니스 세미나를 준비 중이다.


기도해 주십시오

6월 중순에 남쪽에 속한 교회연합 말씀 세미나가 3일간 있으며, 북쪽에 속한 교회연합 말씀 세미나도 3일간 지역별로 나누어 있을 예정입니다. 은혜 충만·말씀 충만 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교육관 준공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동안 노동일로 수고한 성도들께 감사드리며, 저희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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