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용인.동탄지회(회장 노승빈 백석대교수)는 '미주기독신문 크리스찬타임스 한국후원회 임원단'을 초청하여 지난 4월4일 오후 7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 위치한 '하나교회'에서 공동예배를 가졌다.


이날 공동예배에는 크리스찬타임스 한국후원회 회장 겸 극동방송 용인.동탄지회 회장을 맡고 있는 노승빈 교수를 비롯하여, 양측 임원 및 위원 80여명이 참석하여 문서선교와 방송선교의 청지기들이 함께 예배 드리는 뜻 갚은 자리를 가졌다.

서동필 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이은순 운영위원, 이정은 운영위원의 찬양 인도로 시작되어, 한정우 운영위원의 대표기도, 민기영 운영위원의 성경봉독 (에베소서 1:3~4), 김진용 운영위원의 특송과 중앙남성중창단/클레오스여성중창단의 특송 후, 고성준 목사의 'Destiny'라는 제목으로 말씀이 이어졌다.

고성준 목사는 'Destiny'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설명하며 설교를 시작했다. “'Destiny'라는 영어단어는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기 어려운 단어입니다. 일반적으로 '운명'이라고 번역되지만, 제가 생각하는 'Destiny'의 뜻은 거룩하고 아름다운 축복의 삶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선한 계획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성준 목사는 우리의 인생에 목적을 두고자 한다면 우리를 위해 만드시고 지으신 하나님의 설계대로 살아가며 'Destiny'를 이루어가는 것이 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Destiny'가 가지고 있는 몇 가지 본질적인 속성을 설명했다.


“'Destiny'를 발견하고 이루어나가면 행복하고 자족하며 풍요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의 계획대로 살아가면 행복감을 느끼는 DNA를 우리에게 넣어주셨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Destiny'에서 멀어지게 되면 무엇을 해도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항상 공허함을 느끼도록 하나님께서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Destiny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Destiny'안에 능력이 있다는 의미는 돌파하는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Destiny'는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고성준 목사는 'Destiny'의 능력을 설명하며 말더듬이였던 자신이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으로 뜻하지 않게 강대상에 오르게 되어 설교를 시작했던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말을 더듬지 않고 목회자 사역을 하고 있다는 간증을 통해 'Destiny'에 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고성준 목사는 우리 삶 가운데 누구라도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곳으로 발을 딛는 순간부터 하나님께서는 그 앞에 돌파구를 이루실 것이라며, 그 앞에 여리고성이 있다면 무너뜨려 주실 것이고, 그 앞에 홍해가 있다면 갈라놓으실 것이고, 반드시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길을 내 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진 말씀에서 중동지역 복음사역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현재 벌어지고 있는 시리아 내전, IS 테러 등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중동 난민 문제를 등한시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명이란 믿음으로 그들에게 복음을 전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중요한 때마다 역사의 무대에 올리시는 분이 있다며 우리 모두가 그 역사의 무대에 올라 하나님의 위대하고 거룩한 일에 동참하자고 강조하며, 하나님 일을 위해 크게 쓰임 받는 문서 선교자, 방송 선교자가 되기를 기원하는 축복의 기도로 설교를 마쳤다.


고성준 목사의 설교 말씀이 끝나고 안창희 운영위원의 인도로 통성기도가 이어졌고, 한준호 목사의 축도로 공동예배는 은혜로운 가운데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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