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2일 Atlanta VA Medical Center에서 한국전 UN군 참전용사들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 전수식을 개최했다.

애틀랜타총영사관(김영준 총영사)과 조지아주 보훈처 (Mike Roby 처장)는 4월 12일(금) Atlanta VA Medical Center에서 한국전 UN군 참전용사들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Ambassador for Peace Medal) 전수식을 개최했다.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공헌과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거행된 이 날 전수식은 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 Brian Kemp 조지아 주지사, Kevin Kim 포스코 아메리카 미주 법인장, Dr. Dhawan이 참석하여 참전용사들과 유가족에게 기념 메달 및 조지아 주지사 명의의 명예증서(Certificate of Honor), 기념 펜던트,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기념 책자를 전달했다.


Atlanta VA Medical Center Auditorium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총 63명의 참전용사 중 참석한 33명의 유공자에게 메달을 수여했고, 한국전 참전 한인용사들(6·25 참전 유공자회 회원) 30명에게도 명예증서를 전달했다.


메달 전수식에 앞서 김영준 총영사는 “한국전을 위해 목숨을 바친 여러분을 대한민국은 절대 잊지 못한다.”고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한인 기업들도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후원하는 일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고령에 건강상의 문제로 행사장에 참석 못한 유공자들을 위해 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 Brian Kemp 조지아 주지사, Kevin Kim 포스코 아메리카 미주 법인장이 직접 병실을 방문하여 수여식을 거행했으며 유공자 중 한 분은 행사 전날인 11일 소천하여 안타까움을 주었다.


한편, 김영준 총영사는 4월 4일(목) 앨라배마주 헌츠빌에서 Legacy4 Korean War Veterans Foundation(회장 KC Bertling)이 주관한 한국전 참전용사 연례 오찬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와 유가족 85명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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