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촌에서 찬양 사역을 하는 '프로스퀴네오' 찬양팀(오른쪽 김재우 선교사)

청년부 담당 최동원 목사


4월 20일(토) 제일장로교회는 '새 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하라' 주제아래 뉴워쉽프로젝트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제일장로교회 청년부에 속한 21명의 청년들이 1년 6개월 동안 준비하여 만들어진 16곡의 찬양곡을 선보였다.
뉴워쉽프로젝트의 부제는 '고백'으로 이번에 발표한 곡들은 각 팀원들이 그린 삶의 고백이 담겨있다.

콘서트의 첫 곡 '예수 이름을 찬양해'는 시편 96편 말씀을 인용하여 만들어졌으며 이날 콘서트의 주제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내 영혼의 감사', '기뻐하라', '주님께 돌아갑니다', '주님은 나를', '내 안에 담게 하소서', '복의 통로', '주 나의 주 찬양해', 사론의 꽃', '주님만이', 찬양을 드리네', '앞서가신 주', '그 은혜 그 사랑', '예수는 빛', '주님께 영광', '주 승리하셨네' 등 총 16곡의 찬양이 선을 보였다.

한편, 설교는 어노인팅의 객원 멤버로 현재 클락스톤 난민촌에서 난민 사역을 하는 김재우 선교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 선교사는 한국 기독교 찬양의 변천사를 설명한 후 "오늘 발표한 찬양곡들이 나의 신앙 고백이었다면, 다음 단계는 팀원들이 공동으로 경험한 우리의 고백, 우리 공동체 안의 하나님을 고백하는 찬양 곡을 만들라”고 조언했다.


말씀을 마친 후 김 선교사는 난민촌에서 다문화 찬양 사역을 함께하고 있는 '프로스퀴네오' 찬양팀을 소개한 후 한국어, 버마어, 영어 3가지의 언어로 찬양을 이어갔다.


동교회의 청년부 담당 최동현 목사는 “과연 우리가 콘서트를 열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이 자리를 빌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앞으로 음반 및 뮤직비디오 제작을 앞두고 재정이 필요하다."며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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