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를 전하는 사무엘 정 목사

왼쪽 이혜진 목사 중앙에 이광순 총장

윤석준 이사장

졸업생들과 단체 사진

졸업생들의 앞 날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_

증서를 수여받은 졸업생들

스와니 소재 허드슨테일러대학(총장 이광순)은 5월 6일(월) 2019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최병기 부총장의 인도로 진행된 학위수여식에서 서강원 씨가 신학 석사(ThM, Master of Theology), 김중렬 씨가 목회학 석사(Master of Divinity) 학위를 받았다.

총장 훈화 순서에서 이광순 총장은 “이제 학생에서 사회로 나가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새로운 책임과 의무를 위임받는 것이다. 졸업생들은 잠언 1장 3절 말씀과 같이 지혜, 공의, 정의, 정직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일생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 없이 정직하게 살기를 결단해야 한다. 목사라는 감투는 사람을 교만하게 만들기도 하나, 진정한 하나님의 종은 겸손과 정직함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야 한다. 창세기 49장 23절에서 '요셉이 무성한 가지로 담을 넘었다.'고 전한다. 졸업생 여러분들도 요셉과 같이 담을 넘어 세상으로 나아가라. 온 세계를 향해, 미국을 뛰어넘어, 전 세계를 향해 도전하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비전을 품는 자에게 감당할 힘을 주신다. 하나님께 있어 불가능한 일은 없다.”고 격려했다.

이어지는 목회 후보자 제출 순서에서 이광순 총장은 벧엘교회 이혜진 목사에게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은 김중렬 졸업생의 성결교단 목회자 과정을 지도 부탁했다.

윤석준 이사장은 학교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졸업생들에게 “학교의 자랑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졸업생들의 앞 날을 위해 기도하는 '졸업생을 위한 기도' 에서 이광순 총장은 “양초와 같이 불꽃은 흔들려도 심지는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발전소가 되길” 간구 했다.

한편, 학위수여식에 앞서 드린 예배는 최병기 부총장의 인도로 기도에 이혜진 목사(벧엘교회), 특송 조안나 김, 설교 사무엘 장 목사(뉴욕성결교회 원로목사), 축도는 이제선 교회협의회 회장이 맡았다.

사무엘 정 목사는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눅10:3)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많은 교회들이 강단에서 순수한 복음이 아닌 세상의 교양강좌, 정치, 인본주의를 전한다. 오늘 졸업생들은 하나님이 모든 일에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믿고 복음을 전하는 사명자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라"고 설교했다.

말씀을 전한 사무엘 장 목사는 미주성결교 총회장, 미주성결신학대학 총장 및 이사장 역임,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 Korea & Her Neighbors, Inc 대표회장, 한반도평화통일뉴욕포럼 대표를 지냈으며, 뉴욕성결교회 원로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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