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전하는 이석우 목사

김광희 장로

슈가힐에 위치한 애틀랜타선교중앙교회(이호우 목사)는 부산대청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석호 목사를 강사로 '어라이징(ARISING)' 말씀 성회를 개최했다. 집회는 '일어나 새 일 행하심을 보라'를 주제로 5월 10일(금)부터 12일(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성회의 첫 날인 10일(금) 동교회의 김광희 장로는 “이번 성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하는 성도들이 되길" 간구했다.

이석호 목사는 이날 '위기는 하나님의 새로운 기회'(사도행장 8: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 목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기를 맞으면 인생을 포기한 듯이 살아간다. 그러나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자는 위기가 닥쳤을 때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자 힘쓴다. 이런 삶을 성령 충만한 삶이라고 말한다. 초대교회의 사도들은 복음을 전하러 가는 곳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새로운 관점에서 예수를 전했고, 그럴 때 이방인들이 예수를 믿는 역사가 일어났다. 세상의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 인간의 관점으로 보면 위기였던 일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약속을 이루시는 과정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며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종종 우리의 계획을 막으신다. 믿는 자녀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이 이루시는 새 일을 보기에 힘쓰자. 연약하고 부족해도 말씀에 순종하는 그 한 사람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가 돼라"고 설교했다.

이석호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M. Div, 남아공 프리토리아대학교 Ph.D를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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