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전하는 문정선 목사


둘루스폴리스디파트먼트 어너 가드가 자리하여 졸업식을 축하했다.


건강한 믿음상-박제원 장로(왼쪽)와 장학근 학장(오른쪽)

건강한 정신강-서상인 어르신(오른쪽 앞줄)

행복 체조로 종강식의 문을 열었다_

시니어행복대학(학장 장학근)의 봄학기 종강식이 6월 8일(토)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임시당회장 문정선 목사) 커뮤니티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약 250명의 졸업생 및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경건회, 2부 축하 및 환영, 3부 학생 발표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주여! 아버지!”를 3번씩 외친 후 행복 체조로 시작된 종강식은 호산나 찬양팀의 찬양, 강창석 장로(시니어행복대학 이사장)의 기도, 시니어합창단(지휘 박재형)의 특송, 문정선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되었다.

강창석 이사장은 “시니어행복대학 졸업생 여러분들의 건강한 정신과 믿음, 감사하는 삶"을 위해 기도했다.

문정선 목사는 '평안의 근거'(요14:2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졸업생 여러분 모두 주님이 주시는 참 평안을 누리기 바란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이다. 예수님의 죽음은 세상의 눈으로 바라보면 처절히 패배를 당한 것이나 사실은 죄와 사망, 권세를 이기신 승리이다. 이 세상의 죽음을 이긴 자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다. 주님의 죽음으로 우리는 죄에서 자유함을 얻었고 참 평안을 누리게 되었다. 처음에는 지는 것 같아도 이 평안을 배울 때 진정한 삶의 평안함이 찾아온다.”라고 설교했다.

이어지는 2부 '축하 및 환영식'은 장학근 장로의 감사말씀, Duluth Police Department Honor Guard의 애국가, 양현숙 강사의 북소리 연주, 장웅선 강사의 주사랑찬양 율동, 신혜경 강사의 오카리나 연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은 행복대학의 비전인 “건강한 믿음, 건강한 정신, 건강한 신체”를 삶에서 실천하고 있는 분들을 선정하여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는 행복 비전상 수여식이 거행되었다.

건강한 믿음상을 수여받은 박재원 장로는 매일 2시간씩 말씀과 찬양으로 주위에 본이 되는 믿음 생활을 하고 있으며 한글 성경 411구절, 영어 성경 75구절도 암송하고 있다.

건강한 정신상을 수여받은 95세의 서상인 어르신은 언어, 크레딧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명 이상의 이웃들에게 시니어 혜택, 메디케이드 혜택, 통역, 병원 라이드 등의 도움을 주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었다.

시니어 행복대학을 섬기고 있는 강은자 전도사는 “이번에 '건강한 신체' 부문 수상자는 선정하지 못했다.”고 전하며 “행복 비전상의 자격 조건은 추천을 받은 후 근거 서류와 증인을 통해 철저한 심사로 선정된다.”며 행복 비전상에 필요한 모든 재정을 후원하고 있는 코너스톤 보험의 남계숙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니어행복대학은 6월 15일(토) 오전 10시 '시니어 전도축제'를 개최한다.

행복대학의 가을학기 일정은 8월 10일(토)부터 12월 14일(토)로 등록 기간은 7월 27일(주)부터 8월 10일(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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