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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례교총회, 성적 학대 문제를 부적절하게 처리한 교회, 교단에서 배제하기로 교단 헌법 개정안 통과

번역:박세혁 기자 | 등록일 2019년06월14일 17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9년 6월 11일 앨라배바 주 버밍햄에서 열린 남침치례교총회의 연례 회의

 

최근 몇 달 사이에 수백 건의 성적 학대 의혹에 휩싸인 남침례교회가 학대 사건을 적절하게 처리하지 않는 교회들과의 관계를 단절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단의 법적 문서를 개정하는 방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새로 설립되는 "인준 위원회"에서는 교회들이 성적 학대뿐만 아니라 "인종에 근거한 차별 행위"에 가담하는 것을 비롯해 여러 이유로 "우호적인 협력"을 하지 않는지를 판단하게 된다.

 

메신저로 불리는 총대들은 6월 11일 연례 회의에서 학대나 인종차별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교회들은 교단 안에서 환영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분명히 천명하는 교단 헌법 수정안을 표결로 통과시켰다.

 

남침례교총회의 신임 실행 위원장인 로니 플로이드는 "나는 지금이 남침례교총회의 역사에서 대단히 중요한 순간이라고 믿는다." 하고 말했다.

 

그는 교단이 "성적 학대에 관해 우리가 믿는 바를 명확히 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내와 전세계에서 모든 인종 차별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헌법 개정안은 공식적으로 발효되기 전 다음 해 연례 회의에서 다시 한번 검토될 예정이다. 

 

투표 직후 약 50명의 학대 희생자들과 언론인들은 회의장 외부에서 집회를 열어 남침례교총회의 조치가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쉐릴 서머스는 지난 1년 동안 남침례교총회 안에서 성적 학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일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남침례교총회장 J. D. 그리어가 위촉한 성적 학대 자문 그룹의 보고서를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와 다른 활동가들은 남침례교총회가 전과자와 학대 전력자들의 목록을 만들고 목회자와 신학생들이 학대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에 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을 의무적으로 받게 하기를 바라고 있다.

 

지난 2월 <휴스턴 크로티클>과 <샌 앤토니오 익스프레스-뉴스>에서는 약 380명의 전.현직 남침례교 목회자와 자원 봉사자들의 성적 비행에 대한 주장을 탐사 보도한 바 있다.  5월 말에는 <크로니클>에서 5명의 남성 선교사들이 성적 학대를 은폐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자세히 보도했다.

 

이번 총회에서 교단 산하의 <윤리와 종교 자유 위원회>에서는 교회들이 학대 희생자들을 존중하고 돕는 방법과 학대 혐의를 당국에 신고해야 할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또한 화요일 점심 시간에 텍사스 주 빌리지 처치의 맷 챈들러 목사는 교회가 아동 성추행 혐의로 기소되 중고등부 목회자의 문제를 교회가 잘못 처리했다는 <뉴욕 타임스>의 보도에 관해 교회의 입장을 밝히는 기자 회견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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