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권 목사

말씀을 전하는 그레이 목사

좋은교회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고 있다



축사와 권면을 전하는 문정선 목사

성만찬

도라빌 소재 애틀랜타좋은교회(정연권 목사)는 6월 30일(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새 성전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영상으로 시작된 예배는 정연권 목사의 인도로 용서의 선언, 경배와 찬양, 그레이 목사(잔스크릭장로교회 목사)의 설교, 성만찬,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설교에서 그레이 목사는 'Get out of here'(마태복음 28:16~2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그레이 목사는 좋은교회가 잔스크릭장로교회를 렌트하며 맺게된 인연과 축하 메시지를 먼저 전한 후 “교회는 사역이 아닌 예배에 집중해야 한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되새기고 힘을 얻어 세상에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한다. 우리는 세상에 나아가 복음을 전하기보다는 재력, 능력, 부를 얻기에 급급하다. 목회 초기 하나님께 나를 맡기는 훈련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 그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셨고, 험한 길을 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다. 하나님께 나의 두려움과 걱정을 모두 맡기고, 믿음으로 걸어갈 때 주님이 나의 길을 인도하신다.”고 설교했다.


축사 및 격려에서 문정선 목사는 “교회는 머리나 지식이 아닌 가슴이 살아 움직여야 한다. 좋은교회란 구원의 소식이 빛나는 교회이다. 요즘은 예배의 갈급함에 교회를 찾는 신자보다는 주일날 몸만 오가는 발 신자가 늘고 있다.”며 “애틀랜타좋은교회가 기도로 복음을 전하는 교회, 구원의 복음이 전파되는 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정연권 목사는 입당 예배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좋은 교회는 교회 안에 머물러 신앙 생활하는 교회가 아닌, 교회에 모여 양육하고, 훈련한 후 세상에 나아가 복음을 전하는 제자로서의 삶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며 교회의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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