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9일 조용근 장로(앞줄 왼쪽에서 7번째) 초청, 화요기도회가 주님의영광교회에서 열렸다.


한국과 미국, 세계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며 한 달에 두번씩 모이는 화요기도회(회장 유지화 목사)는 7월 9일(화) 오전 10시 30분, 이제선 목사의 인도로 조용근 장로(석성장학회, 세무법인 석성회장) 초청 간증집회를 열었다.


조용근 장로는 “가난한 시골 가정에서 태어나 하나님의 은혜로 불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후, 20세 나이에 1966년 9급 공채시험에 합격, 국세청 공무원이 된 이래 38년 간 국세청 주요 보직을 거쳐 대전 지방 국세청장에 오른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움이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국내 모 신문에 1년 2개월간 연재되었던 회고록 '나는 평생 세금쟁이'를 비롯 사역 동영상을 통해 미얀마에 학교 건물을 지어준 간증을 전했다. 불교 신도인 학교의 육성회장이 “당신이 믿는 하나님을 우리가 믿을 터이니 계속 미얀마를 방문하여 달라”는 요청을 받고 “하나님이 역사하신 그 음성이 아직도 내게 살아있다”고 고백했다. 가난한 삶을 경험한 조장로가 펼치는 석성장학사역, 지체부자유한 이들을 위한 나눔의 집 사역, 천안함 이사장으로서 펼친 사역, 장기기증을 서약함으로 몸을 건강하고 깨끗하게 지키기 위하여 음주의 유혹으로부터 배제된 일 등을 간증함으로 참석한 회중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한번 밖에 살 수 없는 인생을 당당하고 멋지게 살자고 '당신은 멋져'를 구호로 외치며 감동의 간증시간을 마치고 서석구 목사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무리했다. 화요기도회는 7년간 매월 2, 4째 화요일에 주님의영광교회에서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모여 '미국과 한국의 정치지도자와 목회자, 세계 선교사를 위해'기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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