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은 성서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하지만, 개신교인 중에서 매일 성서를 읽는 사람은 1/3에 불과하다.


개신교인들이 얼마나 성서를 자주 읽는지에 관해 조사한 라이프웨이 리서치에서는 성서 읽기를 성장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보여주는 여덟 지표 중 하나로 꼽았다.


개신교회에 정기적으로 참석하는 미국인의 32%는 매일 개인적으로 성서를 읽는다고 말한다. 27%는 1주일에 서너 번 읽는다고 말했다. 12%는 1주일에 한 번, 11%는 한 달에 서너 번, 5%는 한 달에 한 번 읽는다고 말했다. 12%는 거의 혹은 전혀 성서를 읽지 않는다고 말했다. 매일 성서를 읽는 사람의 비율은 메인라인 개신교인(20%)보다 복음주의 개신교인들(36%)과 흑인 개신교인(30%)들 사이에서 더 높았다.


하루 중 성서적 진리에 관해 생각할 때가 있는지 물었을 때 개신교인의 32%는 강하게 동의한다고 말했다. 전체적으로는 69%가 성서적 진리에 관해 생각한다고 답했다. 12%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으며, 20%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매일 성서를 읽는다고 답한 개신교인 중에서는 51%가 하루 중 성서적 진리에 관해 생각할 때가 있다고 답했다.


개신교인의 33%는 여러 날 성서를 읽지 않으면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을 간절하게 그리워하게 된다는 말에 강하게 동의했다. 전체적으로 58%가 이에 동의했다. 20%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고, 22%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매일 성서를 읽는 개신교인 중에서는 65%가 강하게 동의했다. 하지만 1주일에 서너 번 성서를 읽는 사람 중에서는 32%만이 이에 동의했다. 한 달에서 서너 번 읽는 사람들의 경우는 13%가 동의했으며, 한 달에 한 번 이하 성서를 읽는 사람의 경우에는 6%만이 동의했다.


이번 조사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DiscipleshipPathwayAssessment.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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