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범밥 퍼포먼스를 보이는 참가자들


김영준 총영사는 버니스 킹 킹센터 CEO에게 서울시 명예 시민증을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 열리는 국제엑스포(Beloved Community International Expo)가 8월 10일(토)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위치한 킹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국제엑스포는 약 20여 개국의 총영사관이 참가하여 각 나라의 문화를 알렸다. 특히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은 한인 단체들과 협력하여 중심 파트너로 한국문화를 홍보했다.


이번 엑스포의 한국 부스는 다른 부스에 비해 10배는 컸으나 부스 안에는 행사를 찾은 손님보다는 행사에 참여한 한인들의 모습이 더 눈에 띄었다.


킹센터 코너에 마련된 공연장에는 한국의 아리랑, 사물놀이, KPOP 퍼포먼스 등을 선보여 큰 박수 갈채를 받았고, 아일랜드의 연주 및 전통 댄스, 일본의 가라테 퍼포먼스, 멕시코의 전통 댄스 외에도 캐나다, 인디아 등의 여러 국가가 참가하여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렸다.


한편, 김영준 총영사는 버니스 킹 킹센터 CEO에게 서울시 명예 시민증을 전달했으며 참여한 한인 단체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 음식인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국제엑스포에는 라디오코리아(대표 박건권),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김일홍), KTN(대표 최은숙), 미동남부 한식 외식업협회(회장 이근수), 한국문화원(대표 양현숙) 등이 협력하여 한국문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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