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알라바마 오펠라이카 제일침례교회 공동체의 한인 성도들을 위해 석성원 목사를 담당목사로 청빙,

한인회중을 위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알라바마의 오펠리카 지역에 위치한 오펠라이카 제일침례교회 한인공동체(제프 마이어 목사)는 지난 6월부터 한인들을 위해 석성원 목사를 담당목사으로 청빙하고, 한인회중을 위한 예배당을 내주어 매주 오전 11시, 예배를 드리게 하고 있다.


지난 8월 4일(주), 드려진 예배에서 석성원 목사는 요한복음 7장 1-8절 말씀을 본문으로 '나의 때, 하나님의 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석 목사는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사실 때, 크로노스의 시간이 아닌, 카이로스의 시간을 인식하며 사셨다. 시간의 흐름에 연연하기보다 하나님의 뜻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는지에 더욱 초점을 맞춘 삶을 사셨다”고 강조하면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카이로스의 시간에 맞추어 살 것”을 강력하게 도전하였다. 오전 11시에 시작된 이날 예배에는 총 84명의 성도가 참석하여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경험했으며, 알라바마 지방회 이천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특히 이날 순서에서는 소프라노 전주원 집사(슈가로프 한인교회)의 특별찬양으로 온 성도가 큰 감동을 받기도 하였다.


지난 6월 석성원 목사의 부임을 시작으로 어번-오펠라이카 지역의 6천여 한인들의 복음화를 미션으로 한 본격적인 사역에 돌입한 First Baptist Church of Opelika 한인공동체는 '주저함이 없이 예수님 따르기'라는 비전 슬로건을 내걸고 성장중에 있다. 현재는 80여 명의 성도들이 출석하여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매주 꾸준히 새 가족이 찾아오고 있다.












저작권자 © 크리스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