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원 담임목사

말씀을 선포하는 전남수 목사

축사를 전하는 장영일 목사


이윤태 장로가 건축경과 보고를 하고 있다.

둘루스 소재 주님의교회(김기원 목사)는 9월 6일(금)부터 7일까지 부흥회를, 8일(주)에는 지역의 많은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입당감사예배에서 기도는 염광장로교회를 섬기고 있는 홍창우 목사가, 축가 전주원 집사, 말씀은 부흥회를 인도한 알칸사 제자들교회의 전남수 목사가 맡았으며, 축사는 장영일 목사(성령사관학교 목사), 건축 경과보고는 이윤태 장로(크리스찬타임스 발행인), 끝으로 잔스크릭한인교회의 원로목사인 최낙신 목사가 축도를 맡았다.

'성전에 올라가는 자의 축복'이라는 재목으로 말씀을 선포한 전남수 목사는 “'말씀의 홍수인 시대에 교회는 꼭 가야 하는가?' 라는 의문도 가진다. 그러나 마음이 있는 곳에 몸도 가고, 몸이 움직여야 영혼도 움직인다. 교회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으로 신앙의 시작은 교회 안이어야 한다. 하나님의 교회에서, 교육받은 주의 종에게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유튜브 설교는 회개로까지 이어지지 않는다. 예배는 사람의 편의가 아닌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시간에 예배드려야 한다. 아버지는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의지하는 한결같은 자와 함께 하신다. 예수님 사랑을 끝까지 지켜, 주님을 죽도록 사랑하고, 주님의 영광을 구하는 삶을 살아내어 천국에 가는 승리를 얻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축사에서 장영일 목사는 “청교도들이 미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교회 건축이었다. 성전 건축은 축복받은 자가 할 수 있다. 애틀랜타 주님의 교회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거룩한 하나님의 성소가 되기를 바란다. 거룩한 교회가 되어 회복과 새롭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건축경과보고를 한 이윤태 장로는 “15년 만에 이룬 성전 건축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교회가 힘든 일을 겪으며, 성도가 11명만 남았을 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했다. 그 위기의 상황에서 김기원 목사님을 만났고, 월급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으나, 우리와 함께해 주셨다. 연로한 장로로서 오늘 여러분께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끝까지 김 목사님과 함께 믿음의 길을 걸으라는 것이다. 이 자리까지 함께해준 40명의 성도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김기원 담임목사는 “이 모든 일을 허락하신 분은 하나님이시고, 앞으로 우리의 길을 인도하실 분도 하나님이시다. '주님의교회'가 주님의 임재를 갈망하는, 상한 심령이 위로받고,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는,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입당예배에 앞서 열린 '입당감사부흥회'는 전남수 목사를 강사로 '회복, 벧엘로 올라가자'라는 대 주제 아래 6일(금) '예루살렘을 떠나지 마라(행 1:4), 7일(토) '성전에서 시작하라(사 6:1~6)/ '예배자의 축복(욥 1:1~5), 8일(주) '벧엘로 올라가라(창 35:1~5)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문의: 404-558-6773

주님의교회: 3769 Peachtree Crest Dr. Duluth, GA 30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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