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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권의 신간 펴낸 김세환 목사 | 아틀란타한인교회

“큰 꿈을 위해 작은 씨앗을 심습니다”

김태은 기자 | 등록일 2019년09월13일 20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목사님은 언제부터 글을 쓰셨나요?
저는 어릴 때부터 병치레가 잦아 학교를 결석하는 날이 많았어요. 학창 시절 집에서 홀로 책을 벗 삼아 지낸 시간이 많았기에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즐겼습니다. 글을 쓰는 시간 만큼은 “내가 아직 살아서 사고하고, 판단하고 있다.”는 사실을 각인시켜주었습니다. 제가 즐겨 읽는 장르는 에세이, 수필로 예전에 한국에 있을 때 ‘군인 예수’라는 창작시를 써서 수상한 경력도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한 책을 소개해주세요.
이번에 출간된 책은 두 권으로 ‘시간 다 쓰셨습니다’, ‘눈을 두 번 감았다 뜨세요’ 입니다. 목회수상에 실린 글과 예전부터 틈틈이 적어 둔 글을 모아 책으로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멋지고 화려한 문구를 구사하는 내용의 글들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목회하며 느끼고, 경험한 사실을 진솔하고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책을 내기로 하고 글을 쓴 것이 아닌, 메이스빌 두레마을의 기금마련을 위해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성도들이 교회 사역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동참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내년에 두레마을에 리커버리 센터를 지을 계획입니다. 술, 마약 등 각종 중독에 빠져 회복이 필요한 분, 여러가지 장애로 고생하는 한인들의 코이노니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센터를 지을 예정입니다. 이 일을 앞두고, 건축 후원금을 마련하기 위해 두 권의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출판한 ‘나부랭이와 찌끄레기의 합창’ 역시 켈리포니아에서 목회할 때 후원금 마련을 위해 출판하게 되었고, 지난해 두레마을 나무 심기 후원금 마련을 위해 2쇄를 했습니다.

 

목회수상 글을 보며 감동을 받습니다.
말은 한번 내뱉으면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으나, 글은 몇 번 읽으며 바르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글을 잘 다듬고 정리하다 보면 내 삶의 방향도 정리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짧은 글을 좋아합니다. 글로 승부를 보려면 짧고, 임팩트 있는 글을 써야 합니다. 교회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함께하는 공동체입니다. 마음이 단단히 굳어버린 분들에게는 목회수상의 글이 몇 마디의 말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을 수용하기 위해 목회수상을 쓰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쓰셨던 글을 모두 가지고 계신가요?
안타깝게도 정리해서 버린 것이 많습니다. 이번에 낸 책들은 제가 예전에 쓴 글들을 교인들이 정리해서 출판한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책 몇 권을 더 출판할 만큼의 글이 남아 있습니다.(웃음)

 

내 삶에 영향을 끼친 서적을 소개해주세요.
라이프치히 대학교 독일문학연구소에서 문학창작을 강의하는 강유일 교수 저서를 좋아합니다. 그분 책은 헌책방을 뒤져 다 찾아 읽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문학은 편안하고, 재미있는 감동을 준다고 느꼈습니다. 강유일 교수를 한 번 만나는 것이 나의 로망입니다. 또한, 어네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모파상의 ‘비겟덩어리’도 큰 감명을 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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