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웨이 리서치에서는 개신교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어떤 목적으로 누구를 만나는지에 관해 조사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전무 이사인 스캇 머카널은 “교회는 곧 사람들이며, 목회는 사람들을 섬기는 사역이다. 목회자들이 많은 모임에 참여한다는 것은 놀랍지 않지만 그런 모임의 성격은 다양하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90%의 목회자들은 교인들을 상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만난다. 88%의 개신교 목회자들은 정기적으로 교인들을 만나 그들에게 리더 역할을 맡도록 권면한다. 82%의 목회자들은 방문자나 새로운 교인들을 심방한다. 교단별로는 장로교나 개혁교회(85%), 침례교회(85%) 목회자들이 오순절교회 목회자들(74%)보다 방문자나 새로운 교인을 심방한다고 답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84%의 목회자들은 사람들을 일대일로 만나 제자 훈련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80%의 목회자들은 소그룹 성경공부를 인도한다고 답했다. 63%의 개신교 목회자들은 두세 사람과 정기적으로 만나 그들을 대상으로 제자 훈련을 한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더 큰 교회의 목회자들이 사람들을 만나는 데 시간을 덜 쓴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만나 상담을 하고 소그룹을 인도하는 목회자들의 비율은 더 작은 교회의 목회자들보다 더 큰 교회의 목회자들 사이에서 더 높았다.”라고 머카널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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