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전하는 김창근 목사

행사를 진행한 윤보라 전도사(왼쪽)


발달장애인 사역 단체인 원미니스트리(디랙터 김창근 목사)가 운영하는 꿈글한글학교는 10월 19일(토) 프라미스교회(최승혁 목사)에서 '추억의 가을 운동회'라는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피크닉을 개최했다.


비가 오는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열린 행사는 장애인 학생들과 가족들 그리고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각종 게임과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원미니스트리의 비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님 안에서 함께 삶을 사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이 비전을 실천하고, 나누기에 충분했다.

행사의 진행은 윤보라 전도사(원미니스트리 담당 전도사)가, 예배는 김창근 목사, 게임 진행은 김지헌 집사, 음식은 아틀란타벧엘교회(이혜진 목사)에서 후원했다.

김창근 목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라'(빌 12:5)는 주제로 “우리 삶에 어려운 일이 계속될 지라도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는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야 한다. 항시 죄를 멀리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때 영생에 이룰 수 있다. 모든 일에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나님께 온전히 우리의 삶을 드리는 자녀가 되다."고 설교했다.


한편, 김 목사는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인 친구들의 인지 능력이 향상되고, 표정이 많이 밝아졌다."고 밝히며 이런 기회가 늘어나기를 희망했다.

또한, 음식 후원과 봉사를 도운 아틀란타벧엘교회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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