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시교회를 향한 도전

그동안 신앙생활을 잘 해오던 집시교회 형제가 일자리를 찾아 가정과 교회를 떠난 뒤에 직장에서 다른 직원과 눈이 맞아 부부는 헤어지게 되고 아이들은 뿔뿔이 흩어져 깨지는 가정들이 있습니다. 또한 다른 집시교회 형제는 페이스북을 통해서 지금 아내를 만나기 전 예전에 사귀었던 여자를 다시금 만나게 되면서 본인의 아내와 아이들을 내팽개쳐버리고 떠나버렸습니다.

이 형제도 가정이 있고 전에 만났던 여자도 가정이 있었지만 둘은 모두 가정을 떠나서 새로운 만남을 갖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남아 있는 가족과 교회들은 많은 아픔 속에서 있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신앙생활도 약해지고 교회는 교회대로 지켜봐야 하는 고통이 따르게 됩니다. 이러한 일들이 종종 있게 되는데 이러한 일로 교회가 많은 시험과 도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있습니다.

집시형제들도 모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어 사회네트웍서비스(SNS)가 편리하고 긍정적인 면이 있기는 하나 때로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부정적인 면이 있어서 위와 같은 어려움 가운데 직면해 있기도 합니다. 집시교회가 더욱 믿음의 반석 위에 세워져서 세상 문화에 대해서도 거뜬히 이길 수 있도록 많은 기도가 필요한 가운데 있습니다.


기도제목

△헝가리의 7곳의 집시교회가 믿음의 반석 위에 든든히 세워져 갈 수 있도록(홀라스호목(호산나)교회, 티사카라드(샤론)교회, 샤토러야우이헤이(샬롬)교회, 올라스리스카(할렐루야)교회, 바이다츠카(임마누엘)교회, 베츠켓 비케쉬(평강)교회, 파친교회) △7번째 파친집시교회가 10월 중에 있을 입당예베를 위해서 △11월 중에 단기선교사로 오게 되는 이 예영 단기선교사를 위해서(선교비 후원을 위해서, 여러 준비가 차질이 없이 되도록) △루마니아의 미션홈이 어려움 없이 잘 운영되도록 (2019년-2020년) △우크라이나 벨렉사스 집시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집시선교 동역자들을 위해서(헝가리 개혁교회 목회자, 캐나다 선교사님 등. 사보 다니엘 목사님, 판딧 데이빗 선교사님(캐나다), 비하리 산도르, 쥬자 목사님, 데바이 마티 목사님, 토트 토마스 목사님, 산도르 토홀톰 목사님, 로린츠 아띨라, 크리스티나 목사님(헝가리) 바르타 엘레미르(우크라이나) 발록 페렌치 목사님, 일디 사모님, 죤지 자매, 이보야(루마니아) △신학생 반도르 알파드(침례교신학교), 쵸카 페렌치(오순절신학교)를 위해서 △집시선교 후원교회와 성도님들 위에 하나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도록 △한인 선교사와 아름다운 동역을 위해서(최영·양애자 선교사(최예원), 홍택수·노인영 선교사(홍은혜), 단기 협력선교사 박지현(우크라이나 나지도브론 짐나지움 영어교사) <끝>

동유럽 집시 선교회 최정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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