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17일 양일간에 미래선표포럼(부제: 플랫폼 전쟁과 선교)이 뿌리깊은교회(담임목사 국승호)에서 열린다. 금번 미래선교포럼은 기존의 전통적 선교의 장점들은 계승하되, 기존 선교의 한계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들을 함께 고민하고 세워나가는데 목적을 갖고 있다. 교회는 선교가 교회의 본질임을 인식하고 상호 존중과 서로에 대하여 배움의 자세로 선교를 접근하여야만 한다는 전제 아래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이 주관하여 선교 전문가들과 각 신학대학의 선교학 교수들을 중심으로 '선교선행지수'를 만들기 위하여 명확하고 객관적인 선교 항목들을 세분화하고 선교지에 관한 자료들을 수집, 통합하고 효과적으로 분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에서는 선한목자교회, 남서울교회 등 영향력 있는 전세계 한인교회들과 한국 기독교 대학들, 그리고 30여개의 병원 및 여러 단체 등, 현재 총 100여개의 기관과 교회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이번 선교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포럼에서 김인선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의 사무총장은 다음세대에서도 더욱 선교에 많은 젊은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선교지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와 소통의 플랫폼을 준비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금번 미래선교포럼에서는 힌두권 전문가로 인도선교사회의 연구위원회를 4년 동안 위원장으로 섬겼던 국승호 목사(ROOT Foundation 대표)와 오랫동안 요르단 선교사로 섬겨 왔던 무슬림 선교전문가인 신태훈 GUM(Global United Mission) 사무총장이 발제에 함께 참여하여 현 시대의 선교 동향과 특성, 그리고 미래 선교의 대안에 대한 발제를 하며 함께 참여한다.


또한 페루의 방도호 선교사 (페루한인선교사 대표 역임)등 남미의 여러나라에서 건강하게 선교하는 대표적 선교사들이 동영상으로 인사하며 금번 포럼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예정이다. 미래선교포럼의 주체기관인 ROOT Foundation은 미국 뿐 아니라 인도와 태국, 한국에도 거점을 두고 있으며, 모든 교회가 함께 미래선교 전략을 세우고 선교현장과 교회를 잇는 수평적 소통과 섬김, 그리고 연합적 참여와 연결의 가치를 지향하여 세계 땅 끝까지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 관계성 회복의 영성을 훈련하고 함께 배우는 예수님의 제자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금번 미래선교포럼의 참여 대상은 목회자, 각 교회 선교 담당자, 선교사, 선교사를 지원하는 사람, 신학생 등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한 자리 배치와 식사 준비를 위하여 전화(470-361-9963) 혹은 이메일(paopas@nate.com)로 성함, 소속, 연락처 등을 남기어 등록을 완료 해 주길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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