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남부예비역기독군인회(회장 김종권 목사)의 11월 구국기도회 및 예배가 21일 오전 11시, 둘루스 소재 주님의영광교회(이흥식 목사)에서 열렸다. 회장 김종권 목사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백진현 목사가 사회를 맡아 인도 했으며 류영호 목사가 예배를 위해 기도했다.


이어 나다윗 목사는 “사마리아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행 8:1~8)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도행전 7장에서의 스데반 집사의 순교후에 예루살렘교회엔 큰 박해가 시작되어 사도외에는 유대와 사마리아성 등지로 모두 흩어지게 되었고 그중에 빌립집사는 사마리아성으로 가 그곳에서 복음을 전파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사마리아 성에 있는 유대인들은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을때 그곳에 살고있던 타민족들과 결혼해 혼혈족을 이루었으므로 정통 유대인들로 부터 멸시천대를 받아 사마리아는 전혀 기쁨이 없는 지역이었는데 빌립 집사가 전한 복음을 듣고 귀신들이 쫓겨 나가는등 각종 기적을 체험하면서 그 도성이 기쁨이 충만해졌다”고 말씀을 전했다. “오늘날에도 어느 국가나 지역을 막론하고 복음이 들어가는 곳에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 기쁨이 충만하게 되는데 우리 예비역 기독군인회도 복음을 전하며 성령, 기쁨충만한 복음의 군사들이 되자”고 설교했다.


이어 조대현 목사의 특송, 한바울 목사의 봉헌기도에 이어 백사무엘 목사가 나라를 위한 특별구국기도를 인도하고 심만수 목사가 축도함으로서 모든 순서를 마치고 이어서 다같이 애국가를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저작권자 © 크리스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