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진 사진

미동남부 지역 예비역 기독군인회의 12월 구국 기도회 및 정기 총회가 19일(목), 주님의 영광교회(이흥식 목사)에서 개최되었다.(사진) 류영호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이윤태 장로의 기도 후, 회장 김종권 목사가 시편 18편 1절 말씀으로 '하나님을 만난 성도의 고백'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흔히들 성경을 한 소절로 요약하면 요한복음 3장 16절을 말하는 것이 하나님이 인간들의 구원을 위해 독생자 아들을 내어준 사랑의 극치인데, 우리 인간들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보답이 오늘 말씀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이며, 이 고백은 하나님을 만난 성도만이 할 수 있는 고백이다”라며 젊은 날 세상을 쫓아살며 강팍했던 자신이 고난가운데 만난 능력의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후에 목사로 부름 받기까지의 간증을 전했다. 특히 김 목사는 설교를 마치며 특유의 색소폰 연주를 들려주어 은혜를 더했다.


이날 예배순서는 백성식 목사가 하모니카 연주로 특송을 했으며, 나다윗 목사의 봉헌기도, 엄두섭 목사의 구국기도 인도, 조대현 목사의 축도후에는 정기총회로 이어졌다. 정기총회에서는 서기 김대기 목사의 회원점명 후 임원 선출에서 새 회장에 백사무엘 목사, 수석부회장에 백진현 목사가, 2명의 부회장에 한바울 목사, 류영호 목사가 선출되었으며, 현 감사 김태천 장로 및 이춘봉 장로는 유임됐다. 이날 표모아 목사의 친교감사기도 후엔 모두들 풍성한 애찬을 나누며 새 임원들을 축하했으며, 2020년 예비역 기독군인회 제3기가 새해에 더욱 큰 발전을 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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